반응형 루터1 얼큰한 어른 맛이 좋은 강렬 몰입 드라마 나쁜 형사 드마라를 잘 안 봅니다. 특히 기승전로맨스로 귀결되는 한국 드라마를 잘 보지 않습니다. 제 취향으로는 찐득거리는 로맨스를 뺀 담백하면서도 건조한 미국 스릴러 드라마나 계몽적이지만 보고나면 정신이 건강해지는 일본 드라마를 더 즐겨봅니다. 그럼에도 보는 한국 드라마는 담백한 로맨스물 아니면 김은희 작가가 개척한 장르물입니다. 지난 주 부터 MBC 드라마 에 대한 호평이 꽤 보이더군요. 배우 신하균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냥 그런 형사 드라마인 줄 알고 안 봤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도 올해의 드라마라는 소리까지 나오는 극찬에 솔깃해졌고 1~2화를 봤습니다. 보자마자 그냥 앉아서 7~8화가 다 봤고 보는 중간 중간 페이스북에 환호성을 담은 글을 남겼습니다. 이렇게 몰입감이 높은 드라마는 이후 처음입니다. 동시간 대.. 2018. 12.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