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레이첼 맥아담스2

명작소설 어린왕자의 아름다운 변주 영화 어린왕자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서양 소설가는 누구일까요? 세익스피어? 괴테? 헤르만 헤세? 아닙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하는 서양 소설가는 '생 텍쥐베리'입니다. 누구나 어렸을 한 번 정도 읽어보는 소설이 '어린왕자'입니다. 전 '어린왕자'를 책으로 읽은 기억은 없지만 내용은 다 압니다. 워낙 이 소설이 영화와 드라마로 많이 만들어졌는데 전 영화로 접한 듯하네요이 '어린왕자'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할 정도로 주옥같은 말들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여우를 통해 길들이기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고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 볼 수 있다는 것과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그 속에 샘이 있기 때문이라는 등의 불교의 선문답 같은 말들이 많습니다. 특히 장미를 통해서 수 많은 장미 중에 내 장미가 소중한 이유는 거기에 들인 시간이라.. 2016. 6. 17.
충격적인 심층 보도를 본 듯한 영화 스포트라이트를 보고 충격을 받다 화창한 1월 어느 날 영화 개봉 소식을 명동성당 앞에서 봤습니다. 당시는 이 영화가 무슨 영화인지 잘 몰랐습니다. 오로지 제 눈에는 '레이첼 맥아담스'의 귀여운 얼굴만 가득 보였습니다. 제가 영화 배우 잘 좋아하지 않는데 유일하게 좋아하는 서양 여자 배우입니다. 이전 영화에서 보여준 사랑스러운 모습에 홀딱 반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 이번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덜컥 받아 버렸습니다. 이렇게 되면 안 볼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대충 내용은 알고 있었습니다. 2002년에 미국 3대 일간지인 보스턴 글로브의 탐사 보도팀인 '스포트라이트'팀이 천주교 신부들의 조직적인 성추행 사건을 터트려서 세상에 큰 충격을 주었던 사건을 다룬 영화라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언론에 관한 영화들을 무척 좋아해서 .. 2016. 3.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