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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현대 미술은 왜 이리 어렵고 복잡한지 궁금해서 서울시립미술관의 시민강좌인 서양현대미술 강좌를 신청 했는데 생각보다 강의는 그냥 그랬습니다. 원했던 핵심적인 이야기가 아닌 그냥 에피소드의 나열 같더군요. 그래도 꽤 다양한 이야기가 나와서 키워드는 많이 챙겼습니다. 제가 서양현대미술 강의를 들으려고 했던 이유는 왜 현대미술은 그렇게 난해한지에 대한 궁금증이 컸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 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추상적이고 난해하고 너무나 주관적이라서 미술계 인사끼리 행가레를 쳐주는 것 같은 느낌이 많네요. 실제로 현대미술은 공부하고 감상할 수 있다는 말도 많습니다. 알고 봐야 하는 미술? 그런 미술은 대중성을 포기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공부를 하지 않고도 보자마자 감탄사가 나오거나 스탕달 신드롬(아름다운..
19세기 초기 독일 작품으로 알려져 1998년 뉴욕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1만9천달러 약 2천2백만원에 낙찰된 Young Girl in Profile in Renaissance Dress(르네상스의 드레스를 입은 소녀의 옆 얼굴) 이라는 작품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미발표작일 가능성이 높아 세계 호사가및 미술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결정적인 증거는 이 그림에서 다빈치의 지문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왼쪽 그림이 그 초상화 인데요 약 33×23 cm크기에 양피지에 초크·펜·잉크로 그려졌습니다. 이 그림은 왼손잡이 화가가 그렸는데 다빈치가 바로 왼손잡이였습니다 적외선 분석에 의하면 Portrait of a Woman in Profile 라는 기법으로 다빈치의 그림체와 유사하며 탄소연대 측정에서 144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