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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문3

레벨문 파트2 스카기버 기대도 안 했지만 기대보다 못한 졸작 보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은 이 '잭 스나이더' 감독은 자숙의 시간을 좀 가져야 하는 것 아닌가 할 정도로 너무나도 뻔하고 지루한 스토리와 액션에 한숨이 나왔습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 영화를 많이 본 분들은 잘 알죠. 이 감독의 스타일이 어떤 것인지를요. 슬로모션 애호가 잭 스나이더 감독의 슬로모션 애정이 과했다 영화 , 에서 슬로 모션은 '잭 스나이더'의 시그니처 액션입니다. 슬로모션을 통해서 액션의 강도를 끌어올리고 배우들이 감정 어린 표정을 좀 더 길게 담아서 관객의 감정을 같이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빨라서 무슨 액션인지 모를 때도 슬로 모션은 액션의 텐션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슬로 모션은 빠르게 보여주고 느리게 보여주는 밀땅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액션에서 슬로모션을 걸.. 2024. 4. 20.
어제 레드문 개기월식을 환상적으로 담은 동영상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90년대 초 황미나 만화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일본의 만화가 불법 복제되어서 한국에 쏟아져 들어오던 시절 황미나는 그림체도 괜찮고 이야기도 좋아서 즐겨 보던 만화였습니다. 여성작가라서 순정만화 작가인줄 알았지만 소재가 참 다양하더군요. 그림체는 순정만화지만 SF이야기를 다룬 레드문, 전 그때 레드문이라는 뜻이 환상속의 이야기인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달은 하얀색으로만 이루어진게 아닌것을 알았습니다. 블루문을 직접 사진으로 찍어본 후 달 색깔이 여러가지 요인으로 붉게 혹은 붉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제 레드문이 떴습니다. 개기월식이 어제 있었죠. 그런데 아래 소개할 동영상을 보면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천체 사직 작가 William Castleman 가 담은 동.. 2010. 12. 22.
추석에 본 레드문과 번개 어제는 좀 특이한 날이였습니다. 두개의 특이한 기상현상을 경험했으니까요. 하나는 특이한것은 아니고 추석때마다 보는 것이고 또 하나는 추석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기상현상이었습니다. 여의도에 가서 담은 보름달은 여느때와 다르게 유난히 붉었습니다. 일명 레드문이죠 달이 아이보리색인것 같지만 항상 똑같은 색깔은 아닙니다. 대기환경, 공해나 태양빛등에 따라서 그 빛이 약간씩 다릅니다. 어제 본 달은 유난히 붉었는데 사진으로 담아보니 붉은기운이 담겨있네요. 사진을 찍은후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서 번쩍번쩍 하는 것이 있기에 누가 플래쉬 터트리면서 사진찍나 했습니다. 내가 가는 방향쪽에서 났는데 주기적으로 빛이 번쩍거리더군요. 그리고 알았습니다. 천둥, 번개라는것을요. 머리위에서 치는 번개.. 2009.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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