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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잠금어플 '조이락'. 밋밋한 패턴락에 재미와 편리함을 증가시키다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락을 걸어줘야 합니다. 폴더폰이나 슬라이드폰과 달리 터치가 기본 구동방식이기 때문에 화면을 켠 상태로 주머니에 넣으면 놀랍게도 스마트폰이 스스로 전화를 거는 신공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한 택배 기사님이 연속으로 6통을 저에게 전화를 걸기도 했습니다. 반대인 경우도 있죠. 전화 통화를 하고 서류를 받고 나오면서 잠시 근처에 있었는데 저에게 서류를 전달한 분이 계속 전화통을 붙들고 통화를 시도하다가 끊고 잠시 후에 전화벨이 또 울리면 또 받고 끊고를 하기에 옆에서 보면서 어떤 놈이 저런데라고 했는데 주머니 속 스마트폰을 들어보니 제 바지가 전화를 걸고 있더군요이런 이유 때문에 안드로이드폰의 대표 잠금 해제 기능인 패턴락과 아이폰의 슬라이드 잠금 해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패턴락과 슬라.. 2013. 11. 30.
락의 전성시대는 왜 80년대로 끝이 났을까? 영화 '락 오브 에이지'는 좀 민망한 스토리와 장면들이 있지만 80년대 락의 시대를 정교하지는 않지만 그 풍류를 잘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배경은 87년 L.A 버번룸이라는 술집 겸 공연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제 고등학교 시절인 87,88,89년에는 락의 전성시대라고 할 만큼 많은 중고등학교, 대학생들이 락에 빠졌습니다. 아 먼저 제목에 대한 변명부터 해야겠네요. 지금도 락 페스티벌을 따라다니고 락음악을 숭배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예전 같이 락이 주류가 되지 못하는 점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음악차트(10,20대들의 전유물)에 락 음악이 순위에 오르는 것도 힘들고 락 그룹들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락이 주류가 아닌 비주류가 되어서 매니아들만 듣는 음악이 되었네요.. 2012. 8. 2.
1천원의 행복, 극단 노을의 형식미가 좋았던 '눈의 여인'을 보다 새로 지어진 금천구 구청사에는 금나래 아트홀이 있습니다. 금천구민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금천구에는 이렇다할 갤러리도 공연장도 없습니다. 금천구의 유일한 멀티플렉스관도 딱 하나만 있을 정도로 문화적으로 무척 소외된 지역입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에 거대한 빌딩숲이 형성되어가고 있고 유동인구는 엄청나지만 공연장도 영화상영관도 없고 오로지 사무실과 먹고 마시는 곳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문화에 철저하게 소외된 지역이 금천구입니다. 그나마 금천구 신청사가 생기면서 지하에 금나래 아트홀이 생겨서 금천구에도 훌륭하지는 않지만 자그마한 공연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금천구 금나래 아트홀은 수시로 공연을 합니다. 관현악단의 정기공연도 있고 연극공연, 발표회, 심지어 오페라 공연도 합니다. 다양한 공연들이 있는데 가격이 대부분.. 2011. 12. 12.
한국 락의 시작과 현재까지를 되돌아보다 음악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한국같이 노래방 문화가 발달한 나라에서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음악을 즐겨 듣고 즐겨 부르게 됩니다. 저는 노래 부르는것은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특히 맨정신에는 더 부르기 싫어하죠. 하지만 듣는것은 참 좋아합니다. 고등학교때 차비 아껴서 2500원짜리 카세트 테이프 하나사서 하루종일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음악매니아라면 음악매니아이죠. 하지만 전 좀 편식하는 음악매니아였습니다. 솔직히 음악매니아는 아니고 발라드 계열, 윤종신, 푸른하늘, 이승환, 이문세 계열의 팝발라드를 주로 소비했죠 댄스음악 별로 좋아하지 않고요. 락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락중에서도 부드러운 락 발라드는 좋아했지만 정통 락이나 하드락이나 헤비메탈은 그냥 싫었습니다. 시끄러운거 딱 질색이거든요. 저뿐.. 201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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