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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농장2

프랑스 프로방스의 숨막히는 라벤터밭과 은하수를 담은 사진 '널 위한 문화 예술'이라는 페이스북 채널 영상을 보니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보라색은 영어로는 2개가 있다고 하네요. 하나는 퍼플(Purple)과 바이올렛(Violet)입니다. 퍼플은 좀 더 붉은색이 많이 들어간 보라색이고 바이올렛은 청자색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파란색이 많이 들어간 보라입니다. 이중에서 퍼플은 귀족의 색이라고 할 정도로 고귀한 색입니다. 이 퍼플색을 만드는 안료가 고가여서 귀족들만 퍼플 안료를 쓴 옷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하죠. 이 퍼플색이 가득한 사진을 소개합니다. 드론을 이용한 항공 사진을 많이 찍는 비쥬얼 아티스트인 Samir Belhamra는 인스타그램 성지가 된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Valensole에 있는 라벤더 농장을 찾아서 황금처럼 빛나는 퍼플색의 향연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2019. 8. 28.
인스타그래머들이 라벤더 농장을 망치자 빡친 농부의 대응 상업사진가이자 예술가인 Paul Reiffer는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의 라벤더 농장을 자주 촬영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이 라벤더 농장의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평상시처럼 중형 카메라로 보라색 빛이 가득한 라벤더 농장풍경을 촬영을 했지만 라벤더 농장에 들어가서 사진 촬영을 하는 인스타그래머와 사진가들 때문에 사진 촬영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건 엄연한 룰 위반이자 사유지 침범입니다. 게다가 마구잡이로 라벤더 농장에 들어가다 보니 라벤더 농장에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한 두 사람이 이러는 게 아닙니다. 떼로 몰려와서 사진을 찍다 보니 농부가 일일이 나가라고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낮은 펜스도 있지만 가볍게 무시합니다. 프랑스 라벤더 농장에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아무런 설명 없이 사진만 보면 감탄.. 2019.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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