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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2

뜨개질의 달인이 만든 미니쿠퍼용 스웨터 겨울에 짜증나는 일 중에 하나가 깡깡언 자동차에 타고 시동을 걸고 추운 차 안에서 오들오들 수분을 덜어야 합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 원격으로 시동 걸어놓고 타면 되긴 하지만 먼곳이나 지하 주차장에 있으면 그러지도 못합니다. 차라리 자동차에 예약 타이머 기능이 있어서 특정한 시간에 시동이 걸어지는 기능이 있으면 어떨까 하지만 예약기능 있는것을 깜박하고 일요일이나 공휴일등에 예약기능 작동해 버리면 그것도 낭패죠. 뭐 자동차가 주인님 예열 다 되었습니다. 문자로 알려오면 좋겠지만 아직 그런 기능은 없죠. 실현 가능한 기술이긴 합니다만.. 위 미니쿠페를 보면서 겨울에 딱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 자동차용 스웨터는 뜨개질 아티스트인 Magda가 직접 한땀한땀 떠서 만든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 2011. 12. 6.
공공시설물과 나무에 뜨개질한 옷을 입혀주자!! 뜨개질하는 여자를 보면 왜 이리 사랑스러운지 모르겠어요. 자기가 입을려고 뜨개질 하는 사람보다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위해서 뜨개질을 하는 사람이 저절로 상상하듯이 뜨개질을 보면 그 까실한 질감의 따스함과 함께 그 정성과 그 뜨개질한 장갑이나 모자 조끼들을 입을 사람의 환한 미소도 함께 생각납니다. 그런데 뜨개질을 꼭 사람에게 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미국의 한 예술가 그룹에서 graknitti 라는 뜨개질로 하는 그래피티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나무나 공공시설물에 따뜻한 뜨개질한 옷을 입혀주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쇠덩이만 봐도 근처에 가기 싫은데 이렇게 털실로 짜서 입혀주면 오히려 더 다가가겠는데요. 단 여름철에 비온후에 가면 냄새좀 나겠지만요. 미국이라는 나라는 나라가 커서 그런지 사람들의 생각도 넓은.. 2008.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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