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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같이 새하얀 슬픔과 딸같은 봄이 담긴 영화 윤희에게 영화를 가장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아무런 정보 없이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야 정보에 오염되지 않으니까요. 그럼에도 우리는 리뷰를 보고 다이제스트 영상인 예고편 정도는 봅니다. 예고편을 보면 눈이 많이 내리는 일본 북해도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보였고 엄마가 어린 시절 만났던 친구를 찾아가는 영화로 보였습니다. 호평들이 많아서 볼까 하다가 상영관이 많지 않아서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넷플릭스에 이 영화가 올라왔네요. 과거에서 윤희에게 온 편지 남편과 이혼하고 대학에 합격한 고3 딸과 사는 윤희(김희애 분)에게 한 통의 편지가 옵니다. 윤희에게로 시작되는 편지는 이런 시절 헤어졌던 준(나카무라 유코 분)에게서 온 편지입니다. 준은 윤희와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입니다. 한국인 어머니 대신 일본인.. 2020. 2. 29.
무조건 솔직하면 인기있는 이상한 미국대선 미공화당은 전통적으로 보수적가치를 중요시하는 정당입니다. 이번 미공화당 대선후보로 나선 매케인은 부시보다 더한 보수주의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맥케인의 약점은 바로 여성표엿습니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캐리와 부시의 대선에서는 부시와 캐리가 여성표가 비슷한데 비해 맥케인은 20%가까운 차이를 내면서 여성유권자의 표를 오바마에 넘겨주고 있었습니다. 맥케인은 그걸 만회하기 위해 저 알라스카라는 촌에 있는 여성주지사를 부통령후보로 지명합니다. 그녀가 바로 세라 패일린입니다. 그녀가 안고 있는 저 아이는 손주가 아닙니다. 아들입니다. 막내 아들이죠 다운증후군에 걸련 막내 아들을 안고 유세장에 나와서 인기를 몰고 있습니다. 맨 오른쪽에 있는 큰딸은 임신5개월입니다. 결혼도 안했고 아직 10.. 2008. 9. 10.
전인권 모금운동?? 이문세씨 좀 신중하게 판단하세요. 한떄는 나의 우상이었던 전인권 그가 마약협의로 도피했다가 몇일전 자진귀국했다. 그난 마약전과범이다. 그것도 상습범이다. 그런 그를 동료 연예인이 돕는다고 한다 마약혐의 전인권 모금운동 논란 기사보기 그것도 행실이 아주 바른 김장훈과 이문세씨다. 전인권과의 돈독한 관계는 잘 알고 있다 김장훈의 목소리가 그렇게 허스키한것은 고 김현식과 전인권씨의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형님으로 모시던 전인권씨.. 그런 전인권씨가 변호사 선임비가 없어서 돕는다고 한다. 사람들 마다 판단은 다르겠지만 일단 범법자이고 상습법을 돕는 모양새는 좋지 않아보인다. 죄를 짓지 않았는지 지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재판을 하는 문제라면 돕는것에 뭐라고 할 사람은 없을것이다. 오히려 뜨거운 동료애를 보일수도 있겠다 하지만 전인권은 지금 명명백.. 2007.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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