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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2

삼척으로 떠난 무박 여행 1편 지난주는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따른 정신적 피로감으로 하루하루가 무기력 하더군요. 그냥 바다가 보고 싶었습니다. 질펀한 서해의 무채색바다보다는 동해의 애메랄드빛 바다가 보고 싶었습니다. 그냥 떠났습니다. 동해는 주로 강릉쪽만 가봤는데 이번엔 좀 밑으로 내려가 볼까 했습니다.영화 봄날은간다. 외출의 배경이 된 삼척 그리고 90년대초 친구들과 놀러갔던 맹방해수욕장이 있는 그곳으로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낭만있는 새벽기차를 타고 가면 좋았겠지만 기차로는 삼척에서 일출을 보기가 힘들더군요. 기차로 새벽 4시경에 동해역에서 내려 삼척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면 되지만 시내버스나 시외버스가 아침 6시이후에 있는 관계로 천상 버스를 타고가야 겠더군요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오후 11시 30분 삼척행 야간우등고속버스가 있더군.. 2009. 6. 6.
동해안의 숨은보석 경포대 옆에 있는 사근진 해수욕장 날이 점점 더워지네요. 태양은 최고의 고도로 올라가기 위해 마지막 엔진까지 점화한듯 합니다. 이런 날은 파란 해수욕장 파라솔 밑에서 아이스커피 먹으면서 가벼운 소설하나 읽는게 제격이지요 뉴스를 보니 남해에 있는 해수욕장은 속속 개장을 하더군요. 동해는 7월에 개장을 할듯 합니다. 올 여름 휴가 계획들 슬슬 세우고 계시겠네요. 얼마전 같다온 강릉 해수욕장사진을 올립니다.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 밖에 안걸립니다. 예전엔 대관령 넘을려고 빙글빙글 돌아 올라갔었는데 지금은 터널이 뚫려서 그냥 직선으로 갑니다. 그러니까 10년전만해도 여행간다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제가 예비군 훈련을 강릉에서 받았는데 그떄는 여행가는 기분이었죠 이제 강릉도 서울근교 같은 느낌입니다. 강릉에 도착한후 경포대를 가보.. 2008.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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