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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4

애절한 부성애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영화 '나의 독재자' 영화 '나의 독재자'의 포스터 속에는 김일성 복장을 한 설경구의 모습 위에 '우리 집에 짝퉁 수령동지'가 산다라는 문구가 떠 있습니다. 이 문구와 포스터만 보면 딱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김일성?? 한 때는 해리포터의 볼드모트처럼 이름도 얼굴도 함부로 불러서도 볼 수도 없었던 김일성. 이제는 김정일 김정은까지 안방TV에서 인기 연예인보다 더 쉽고 많이 볼 수 있는 존재가 되었지만 김일성은 이름은 알아도 얼굴은 모를 정도로 쉽게 알 수 있는 존재가 아니였습니다.이는 우리가 김일성을 볼드모트처럼 공포의 대상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김일성을 소재로 한 영화? 그게 반공 영화이든 정부 또는 사회 비판 영화이던 큰 흥미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개봉 날은 보지 않았다가 약간의 시간이 남아.. 2014. 11. 6.
세계의 악명높은 독재자들은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 히틀러는 바그너 음악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바그너를 히틀러의 음악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히틀러가 좋아했기도 했지만 그 음악을 선전음악으로 사용해서 그런 오해아닌 오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히틀러는 게르만민족혼을 끌어낸다면서 게르만 민족혼의 정수인 바그너 음악을 전극적으로 선전에 이용합니다. 히틀러 말고 다른 독재자들은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요? 영국의 텔레그라프지가 아주 재미 있는 기사를 썼습니다. 독재자들은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 What songs are on a dictator's playlist?‎ 짐바브웨 대통령 로버트 무가베는 클리프리차드를 좋아해 87년 이후 지금까지 대통령을 하고 있는 짐바브웨 대통령 로버트 무가베입니다. 이분 요즘도 국제뉴스에서 계속 나오죠. 이 독재자는 클리프 .. 2010. 1. 22.
독재자의 동상을 또 세울려고 하는 보수 이승만은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입니다. 우린 그렇게 배웠고 이승만하면 건국의 아버지로 다들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나이드신 분들은 이승만이 어떤 대통령이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한국건국의 아버지라는 칭송은 있지만 그가 그 이후 즉 대통령 재임기간동안 한 행동은 파렴치한 행동의 연속이었습니다. 깡패를 동원해서 시위하는 대학생들을 패고 사사오입이라는 부정선거를 한 대통령입니다. 거기에 한국전쟁때는 서울시민들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먼저 도망간 대통령입니다. 결국 망국의 독재정권으로 향하던 이승만정권은 학생들과 국민들의 4.19 혁명으로 스스로 물러납니다. 이 하야하는 모습은 그나마 다행이죠. 이 이승만이라는 인물은 스스로 신격화를 한 인물입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남산중턱의 식물원 부근에 기단 6미터에 160c.. 2009. 6. 14.
악마의 얼굴들 아돌프 히틀러 니콜라이 차우체스크 사담 후세인 마오 쩌뚱 스탈린 로버트 무가비 이 사람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세계사나 국제뉴스를 관심있게 보신 분이라면 바로 아실수 있을것입니다.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독재자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냥 독재자가 아닙니다. 자신의 정권을 보위하기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숙청하고 살해한 악마들입니다. 저들이 반대파를 숙청하고 살해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만약에 악마가 있다면 저런 얼굴들이 악마일것입니다. 물론 서양적인 사고방식 자유주의국가의 사고방식에서 바라보는 시선도 있습니다만 저들이 행한 반 인륜적인 죄를 거부하기는 힘듭니다 사진작가 Hans Weishäupl는 13명의 악마의 얼굴(독재자)를 독일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김일성이 없다구요? 김일성도 있습니다. 1.. 2008.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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