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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단통법2

독서 인구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 신 도서정가제 매달 3권 이상의 책을 읽었습니다. 읽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밥 먹으면서 읽고 이동하면서 읽고 지하철에서 읽고 걸어가면서 읽었습니다. 책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2주일 동안 3권을 대여해주는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린 후 1주일 만에 반납을 하고 또 읽었습니다. 책을 빌려 읽기도 했지만 좋은 책은 사서 읽었습니다. 신간은 비싸서 구매를 꺼려했지만 구간은 30% 이상 할인을 해줘서 아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1만 5천원 하는 책도 1년만 지나면 1만원에 구매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매체와 달리 책은 신간과 구간의 인기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베스트셀러가 1년 내내 가기도 하고 역주행을 하기도 합니다. 읽고 싶은 신간이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좀 더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에 .. 2018. 11. 11.
새 도서정가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이 세가지는 바뀌어야 한다 지난 4월 29일 국회 본 회의에서 통과된 새로운 도서정가제 제도가 11월 21일부터 본격 시행되게 됩니다. 또 하나의 소비자만 고통스럽게 만드는 이동 통신사의 단통법(단말기 유통 개선법)이라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동 통신사만 배불리게 하는 단통법의 학습 효과 때문에 도서 구입을 하는 소비자들은 새로운 도서정가제를 도서 단통법이라고 겁을 먹고 21일이 되기 전에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에서 대폭 할인을 하는 책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런 소비자의 불안심리에 호응하듯 대형 오프라인 서점과 대형 온라인 서점은 50% 이상 할인되는 책들을 매대나 메인 화면에 띄워서 새로운 도서정가제 전에 책을 사라고 재촉하고 있습니다. 신간 구간 구분 없이 최대 15% 할인만 허용하는 새로운 도서정가제새로운.. 201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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