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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핀처3

나를 찾아줘.재미는 있지만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스릴러 '데이빗 핀처'의 필모그래피를 봤습니다. 영화 '세븐'을 보면서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하는 감독을 만났다고 흥분했었는데 세븐(1995년 개봉) 이후에 그 세븐을 뛰어 넘는 영화는 없었네요. 특히, '나를 찾아줘'의 바로 전작인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분명 스타일리쉬한 감독, 짜임새 있는 연출, 특히 스릴러 영화 쪽을 잘 만드는 감독이긴 하지만 영화 세븐을 뛰어 넘는 영화는 없었네요. 필모그래피를 다시 꼼꼼히 보니 '데이빗 핀처'는 명감독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한 감독이네요. 그러나 영화를 보기 전에는 '데이빗 핀처=세븐을 만든 감독' 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큰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여기에 각종 영화 평들이 올해 최고의 스릴러라는 극찬을 했습니다. 이에 더 큰 .. 2014. 10. 24.
겨울 같은 차갑고 건조한 스릴러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 데이빗 핀처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2-01-12T04:59:110.3610 맑고 차가운 건조한 겨울 날씨 같은 영화 , 영화 밀레니엄 : 여자를 중오한 남자들을 보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포스터 메인을 장식한 007로 유명한 '다니엘 크레이그' 는 기억에 나지 않고 용문신을 한 소녀 같은 그러나 남자를 잡아 먹을 듯한 강함과 오토바이 굉음을 달고 사는 피어싱한 히피풍의 리스베트만 머리 속에 가득합니다 이 영화는 리스베트의 영화라고 봐야 합니다. 강렬한 이미지, 속도감, 광끼어린 폭주, 뛰어난 직관과 통찰력 복수의 화신이자 한 남자를 사랑하는 순수한 이미지까지 정말 다양한 이미지를 가진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리스.. 2012. 1. 12.
페이스북을 만든 창립자를 영화화 한 The Social Network 미국판 싸이월드라고 하는 페이스북은 2004년 2월 하버드의 신입생들의 신상명세를 선배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만든 SNS서비스 였습니다. 그러나 이 하버드 대학의 SNS서비스가 구글의 트래픽을 뛰어넘는 거대한 인터넷 SNS서비스가 됩니다. 페이스북도 싸이월드처럼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으면 자유롭게 페이스북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수 있는 페이스북 플랫폼을 2007년 5월에 공개했습니다. 이 부분은 한국의 싸이월드와 다릅니다. 싸이월드는 소스를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2008년 5월에는 페이스북 정보를 외부 싸이트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페이스북 커넥트를 공개했습니다. 요즘 SNS들은 오픈이 대세인데 한국의 요즘과 미투데이나 싸이월드는 여전히 폐쇄적이네요. 한국 포털들의 깨어있는 생각을 좀 했으면 합니다.. 2010.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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