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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영화2

돌고 도는 돈을 둘러싼 코미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코로나를 무사히 탈출한 마지막 영화는 였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을 기다리던 은 코로나가 터지자 바로 개봉 연기를 했다가 2월 중순 개봉을 마지못해했지만 코로나를 직격탄으로 맞았습니다. 전국 관객 동원수 60만 명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이 영화는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최소 200만 명은 쉽게 넘겼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대로 볼만한 코믹 스릴러 영화네요. 호텔 목욕탕에서 일을 하는 치매 어머니를 모시는 평범한 가장 중만(배성우 분)은 새벽에 들어온 손님이 루이비통 보스턴백을 사물함에 넣고 돌아오지 않자 사물함 속 가방을 꺼내서 안을 들여다봅니다. 5만 원짜리 돈이 가득 담긴 돈가방을 본 중만은 화들짝 놀랍니다. 그리고 고민을 하다가 주인이 오면 돌려주기로 하고 창고에 잘 보관합니다. 중만은 돈에 찌.. 2021. 5. 2.
아는만큼 보이는 영화 마더와 보인만큼 보이는 투사부일체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의 김홍준이 히트시킨 유행어 아는 만큼 보인다는 여러 상황에서 많이 쓸수 있는 문장입니다. 맞아요. 세상은 아는만큼 보입니다. 지식이 많을 수록 보이는 세상은 더 커집니다. 경품용 천체망원경으로 하늘의 별을 보면 손으로 셀수 있는 정도의 별이 보이지만 천문대의 천체망원경으로 하늘을 보면 셀수 없는 별들을 볼수 있습니다. 영화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는 지식이 많으면 많을 수록 영화에 대한 재미가 늘어납니다. 올해 본 영화중 가장 기대 안하고 봤다고 뒤통수를 한대 맞고 나온 영화가 봉준호 감독의 마더입니다. 영화 난해하지도 주제가 어렵지도 영화문법이 논문스타일도 아닌 그냥 쉽게 볼수 있는 영화입니다. 명장은 만드는게 다르긴 다릅니다. 그런데 최근에 읽은 책 이동진씨가 쓴 부메랑 인터뷰를.. 2009.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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