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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전2

눈이 내린 아름다운 고궁 창덕궁 제가 틈나는대로 가는 고궁은 창경궁입니다. 아름다운 경치도 일품이고 조용하고 기품있는 춘당지도 있구요. 볼거리도 많은 고궁입니다. 경복궁은 왠지 고풍스러운 이미지가 없어요. 궁의 규모만 컸지 왠지 정이 안가고 덕수궁은 동서양의 건축물의 조화가 좋은데 너무 작은게 흠이구요. 그렇다면 가장 아름다운 고궁은 어디일까요? 저는 창덕궁을 꼽고 싶습니다. 창덕궁은 가이드관광과 함께 자유관광을 매주 목요일에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장료가 비싼게 좀 흠이고 큰 호수가 없어서 좀 밋밋합니다. 하지만 부용지와 같은 한국화에 그려질만한 단아한 풍경들이 많이 있습니다. 눈오는 날 그곳을 다녀 왔습니다. 자연을 닮은 창덕궁 창덕궁은 1405년 태종때 건립된 궁궐입니다. 경복궁이 임진왜란때 소실된후 터가 불길하다는 말이 돌아.. 2010. 1. 2.
용마루가 없는 신기한 창덕궁 대조전 이 사진속 건물이 좀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다른 조선시대 궁궐안 건물과 뭔가 좀 다릅니다. 정확하게 하자면 다른게 아니라 뭐가 하나 빠졌습니다. 포스트제목에 써버렸으니 다 아시겠지만 용마루가 없습니다. 지붕위를 보면 마감처리가 안된것처럼 보이는데요. 이곳은 창덕궁 대조전입니다. 대조전[大造殿]은 보물 816호로 조선시대 왕비의 침전이었습니다. 임금이 수시로 드는 거처하는 곳이기도 하죠. 임금이 용이기 때문에 지붕위에 또 한마리의 용인 용마루가 있는게 말이 안되기에 없애버린것이죠. 신기하더군요. 어덯게 저 부분을 이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구요. 마당에는 해시계도 있었습니다. 주변 건물인데 비오는날 비가 들어치지 못하게 기와지붕밑에 덧대서 지붕을 늘렸습니다. 이곳에서 대조전과 이어진 방인데요. 이곳에서 을사늑약.. 2008.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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