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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영화3

미래를 알아도 현재에 충실하라는 영화 안녕, 나의 소녀 대만 영화가 요즘 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양한 대만 영화가 인기를 끄는 것은 아니고 한 배우가 출연한 영화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15년 라는 흔하고 뻔한 하이틴 로맨스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영화는 90년대 한국 시트콤이나 하이틴 드라마 같은 유치함이 가득해서 오글거림이 가득했습니다. 일본 영화의 꾸미지 않은 담백함을 좋아하는 저에게 대만 하이틴 영화는 오버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취향은 저의 취향일 뿐 는 나름대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연출과 스토리는 오글거렸지만 두 주연 배우인 송운화와 왕대륙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끕니다. 특히 송운화의 인기는 꽤 높았습니다. 참 매력적인 마스크를 가진 배우입니다. 송운화의 인기에 힘입어 그가 주연한 과거의 영화인 도 개봉합니다.. 2018. 8. 1.
너무 뻔뻔하지만 소중한 첫사랑 이야기 '나의 소녀시대' 지난 5월에 개봉해서 소규모 개봉 영화 중에 나름 흥행 성적이 좋았던 영화가 '나의 소녀시대'입니다. 40만명이면 나름 관객이 꽤 많이 들었고 입소문도 좋았습니다. 입소문이 좋아서 볼까? 잠시 생각했지만 예고편보고 뻔한 첫사랑 이야기 같아서 안 봤습니다. 이 영화를 초가을에 보게 되었네요. 대만 영화 한국에 수입하는 대만 영화는 주로 로멘틱코미디나 로맨스 영화가 많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이나 '말할 수 없는 비밀'이나 2011년에 개봉해서 흥행도 평도 좋았던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도 로맨틱 영화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로맨틱 영화가 '나의 소녀시대'입니다. '나의 소녀시대'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오글오글한 클리셰 덩어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다가 너무 오글거리고 뻔한 행동과 스토.. 2016. 9. 3.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볼때는 지루했지만 보고나서 계속 생각나는 영화 도둑들이 1천 만 관객을 동원해도 내가 꼽는 올해 최고의 영화는 '건축학개론'입니다. 건축학개론은 영화관에 잘 가지 않는 가도 아이들 손잡고 가는 씁쓸한 아버지들인 30,40대 남성들을 위한 첫사랑을 테마로 한 영화였습니다건축학개론은 남자들의 첫사랑학개론을 제대로 표현한 영화였고 며칠 전에도 스마트폰으로 다운 받아서 봤습니다. 그리고 이 건축학개론의 첫사랑학개론을 잇는 대만 영화가 국내에 상륙했습니다대만영화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의 홍보문구는 대만판 '건축학개론'입니다. 그 카피문구 하나에 홀려서 아무런 정보도 없기 봤습니다. 대만영화를 극장에서 본 것은 100만년 만이네요. 대만영화는 중국이나 홍콩영화와 비슷한 언어권이라서 딱히 기억나는 영화가 없습니다. 90년대의 '비정성시'같은 평론가들.. 201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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