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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도3

뉴 아이패드가 걸려 있는 여수엑스포의 2가지 이벤트 2008년 여수에 갔었습니다. 단출하고 급작스럽게 결정한 2박3일의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은 항상 그 장소가 어디라도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여수를 택한 이유는 2가지 입니다. 젊은 시절 읽었던 소설가 한강의 '여수의 사랑' 때문이기도 하고 지인의 추천이기도 했습니다. 여수는 한적한 항구도시입니다. 또한 돌산도와 연결하는 돌산대교를 건너서 돌산의 항일암은 꼭 들려봐야 할 코스입니다. 동해와 달리 남해는 섬이 참 많습니다. 여수에서 약 10분만 배를 타고 가면 닿을 수 있는 대경도도 참 좋은 풍경을 가진 섬이였습니다. 여수 여행중에 여수 시내 보다는 돌산도과 대경도에 대한 기억이 가장 기억이 남네요. 그리고 바다,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가 인기를 얻고 있죠. 여수 밤바다를 질리.. 2012. 5. 26.
일상을 잊게 해주는 후유증 없는 일탈은 여행 일상은 버겁습니다. 먹고사니즘만큼 힘든 철학은 없죠 인지상정이지만 대부분의 일상은 짜증의 연속일 것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일탈은 항상 흥분과 휴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 집니다. 일상을 잊고 일탈을 하는 가장 값싼 행동은 영화관람입니다. 가장 재미있는 영화는 현실을 잊고 영화속세상에 푹빠지는 영화죠 두시간의 몰핀주사. 영화관을 나오면 다시 현실이 다가오죠. 두시간을 일탈하고 싶으면 영화관을 가면되고 3시간 에서 6시간은 술을 진탕 마시면 됩니다. 그러나 후유증이 심하죠. 후유증도 심하지 앟고 약 3일에서 4일정도의 흥분감을 느낄수 있는것은 여행이 아닐까 합니다. 항상 여행을 꿈꾸었습니다. 그러나 청춘일때는 비용때문에 그 꿈을 쉽게 접게 됩니다. 직장을 다니고 통장에 잔고가 늘어가지만 주말이면 귀차니즘이 발.. 2009. 11. 7.
여수 대경도에서 들은 빗소리 아직도 아른거린다. 보성 녹차밭 앞 삼나무숲 사이로 아침햇살이 비치다. 안개낀 새벽기차에서 본 풍경들 새벽안개와 함께한 보성녹차밭 보성역에서 순천역까지 기차여행 갓김치 냄새가 가득한 여수 남도여행기 이어집니다. 여수에서의 불꽃축제를 보기위해서 추운 첫날밤(?)을 지내고 다음날 아침은 상쾌했습니다. 일기예보에서는 몇일전부터 비나 눈이 온다고 연일 방송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떴지만 비가 오고 있을것이라고 지례짐작을 했죠. 그러나 새소리가 들리는 유쾌한 아침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태양은 보이지만 구름이 많이 몰려 오더군요. 조만간 비가 올듯 하네요. 여수의 둘째날의 시작은 경도로 정했습니다. 돌산대교 오른쪽에 있는 섬인데요. 꼭 가보고 싶더군요. 경도는 대경도, 소경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제가 갈곳은 대경도 입니다.. 2008.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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