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닮음과 다름1 반복과 차이을 담은 최원진 사진전 '가족사진(닮음과 다름)' 딱 보면 압니다. 이 사람이 저 사람과 가족인지 아닌지 딱 보면 알 수 있죠.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우리는 붕어빵 가족이라고 합니다. 가족과 나는 닮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DNA가 더 비슷하니까요. 그게 내가 가족을 더 친밀하게 하는 힘입니다. 그러나 아빠와 엄마와 닮았다는 것이 거북스러운 사람도 있습니다. 좋던 싫던 우리는 아빠 엄마와 닮았습니다. 그건 주어진 운명과 비슷합니다. 이 가족의 닮음을 사진으로 담은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최원진 사진전 '가족사진(닮음과 다름)'삶이 차이와 반복의 연속이죠. 가족 얼굴도 그렇습니다. 반복과 차이가 존재하죠. 아버지와 아들이 닮았지만 다릅니다. 이는 어머니의 얼굴이 들어가기 때문에 달라집니다. 따라서 복제가 아닌 새로운 합성이죠. 이렇게 다른 사람.. 2017. 2.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