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달리기1 달리기에는 이유가 있다 사진작가 Tabitha Soren의 Running 10,20대 때는 특별한 이유도 없이 달릴 때가 있었습니다. 그냥 달리기가 좋고 달리면 엔돌핀이 도는지 자꾸만 뛰고 싶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뛰는 것이 힘들어졌지만 좋아서 뛰는 게 아닌 뛸 수 밖에 없는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지각해서 뛰고 약속 시간에 늦어서 뛰고 뛰고 뛰고 이런 뜀은 정말 정신이 혼미해지고 자괴감도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런 달리기 말고 거대한 공포로 부터 겁에 질려서 뛰는 달리기는 우리에게 흥분과 즐거움을 줄때가 있습니다. 겁에 질려서 뛰는데 흥분이 된다고요.? 일상이 아닌 영화속에서 말이죠요즘은 뜸하지만 한때 재난 영화에서 거대한 군중들이 겁에 질려서 뛰는 장면은 왠지 모르게 흥분이 되더군요. 영화 해운대나 투머로우 같은 영화에서의 군중들이 거대한 재앙 앞에서 뛰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2012. 7.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