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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기지2

가슴이 웅장해지는 한국 SF 드라마 고요의 바다 SF 영화와 SF 드라마를 참 좋아합니다. 영화나 드라마는 수많은 장르가 있지만 SF 장르를 만들 수 있는 나라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SF 영화나 드라마는 할리우드에서 만들고 가끔 B급 감성의 러시아 SF 영화가 나오긴 합니다. 러시아는 생각보다 SF 영화 자주 만들고 잘 만드는 편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SF 영화와 드라마의 불모지입니다. 그러나 2020년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를 보면서 한국도 SF 영화를 만들 정도의 기술력이 되는구나 했고 승리호 자체의 재미보다는 개척할 수 없을 것 같았던 SF 장르물을 만난 것이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국도 SF 영화가 가능하다는 자체가 감격스러웠습니다. 이러다 보니 후한 점수를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에 오픈한 넷플릭스의 라는 한국 SF 드라.. 2021. 12. 27.
SF명작영화 더 문. 사랑이라는 한국어는 왜 나오는걸까? 예전 80년대에 본 한편의 영화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지구에서 먼 행성기지에서 근무하는 과학자가 외롭게 홀로 기지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2주마다 한번씩 행성간의 틈이 생기면 오는 보급선에 의지하면서 살고 있었죠. 그 행성기지에는 지능형 로봇이 있었는데 이 로봇이 말벗도 되어주고 여러가지 잡다한 일을 다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박사가 키우던 강아지가 없어졌습니다. 차츰차츰 기지내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는데 그 범인은 바로 기지안의 로봇이었죠. 로봇이 강아지를 죽이고 박사를 위협하는 모습에서는 경악스러웠고 그 공포와 충격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나네요 큰 액션도 없고 제작비도 많이 안들어 갔지만 참 깔끔한 스릴러 공포물이었습니다. 영화들중에 제작비를 크게 들이지 않으면서 스릴감 있게 만들어내는 .. 2009.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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