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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아이디어3

금천예술공장 2014년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 미디어 아트의 비언어적 해석 예술의 뿌리는 기술입니다. 기술이 선행되고 그 기술을 이용해서 예술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피아노라는 기술체가 나오지 않았다면 음악을 연주 할 수 없습니다. 뭐 바이올린, 하프, 기타가 기술이냐고 따질 분들도 있지만 그게 처음 등장 했을 때는 기술체였습니다. 지금이야 그냥 악기라고 불리지만 초기에는 기술이었습니다.기술이 나오면 그걸 가장 먼저 활용하는 곳은 예술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신기술이 나오면 그 기술이 일상까지 전달 되려면 가격이나 일상에 도움이 되는 긴 과정이 있기 때문에 바로 우리 일상에 접목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술은 기술이 나오면 그 기술을 이용해서 자신의 영감과 표현을 합니다.특히, 미디어 아트 같이 최신 기술이나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예술 분야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2014. 9. 12.
인터렉티브한 미디어아트의 향연 '2012 다빈치 아이디어' 팝아트는 참 익숙하고 편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미술 장르입니다. 우리 일상에 널려 있는 이미지를 차용해서 비꼬고 합성하며 엮어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죠. 하지만 이 쉬움이 좀 지루하기도 합니다. 팝아트가 최근에 인기 있는 모습은 대중영합적인 모습도 많아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미술이 대중의 인기를 따라가는 포퓰리즘적인 모습이 너무 심하면 천박스러워 보이기도 하거든요. 그렇다고 자기만족 같은 난해한 미술이 정답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어차피 난해한 미술품들은 대중과 미술 컬렉터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지속 가능하기도 힘듭니다. 이 팝아트의 인기가 살짝 떨어지는 요즘 그 자리에 '미디어아트'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아트란? 매체예술이라고도 하는데요. 현대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대중매체를 .. 2012. 9. 26.
금천예술공장 '임의적 접근이 가능한 블랙박스' 서울시는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서울 변두리 지역에 예술공장이라는 미술작가들의 레지던시를 만들어서 그 지역에 문화 향유를 돕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는 인쇄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금천예술공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금천예술공장을 알고 찾는 사람은 아주 극소수입니다. 먹고사는것이 바쁜데 그런 예술공장이 있던 말던 관심도 없고 신경도 안쓰죠. 따라서 주변 주민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섬과 같이 되고 있다는 혹평도 있지만 차차 개선될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차라리 유동인구가 많은 가산디지털단지라는 또 하나의 섬과 링크하는것은 어떨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은 금천예술공장에 찾아갔습니다. 주말이지만 예상대로 저 밖에 없었습니다. 매년 정기 작품전시회 같은 '다빈치 프로젝트'를 계.. 201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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