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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4

아마추어 사진가가 포착한 두 다람쥐의 리얼한 결투 멋진 사진을 꼭 프로들만 찍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추어라도 순간 포착만 잘하면 정말 생생한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 스냅 사진가 '마틴 도커(47세)씨는 뒷뜰에서 격렬한 격투를 벌이고 있는 다람쥐를 발견하고 들고 있던 카메라를 들고 살금살금 다가가서 이들의 결투를 촬영했습니다. 격투를 보면 동영상 보다 생생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마치 유도와 레슬링을 섞은 격렬한 동작이 많습니다. 평소에 야생 동물 촬영을 많이 하던 이 아마추어 사진가는 이번엔 아주 신기한 장면을 포착했네요. 집에 있다가 창 밖에서 격렬한 다람쥐 격투를 발견한 후 카메라를 들고 창문을 지나서 다람쥐들에게 다가갔습니다. 이건 뭐! 다람쥐 격투가 아닌 인간 2명이 다람쥐 탈 쓰고 싸우는 모습이네요. 그나저나 왜 싸울까요? 연적일까요.. 2017. 2. 9.
귀여운 동물 사진을 찍는 사진가 Konsta Punkka와 Вадим Трунов 3B는 인기 광고 모델이기도 하지만 인기 사진 소재이기도 합니다. 3B는 베이비, 비스트, 뷰티로 아기, 동물, 예쁜 여자입니다. 여기서 아기와 예쁜 여자는 개인 편차도 있고 개인 사생활이 있어서 많이 공유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동물 사진은 정말 많이 공유됩니다. 특히, 고양이 사진 올리는 분들이 꽤 많죠.애완동물을 키워도 귀여운 포즈 촬영하기가 쉬운 게 아닙니다. 동물은 아기와 마찬가지로 말귀를 못알아 듣기 때문에 진득하게 기다려야 합니다. 그 기다림에서 순간 포착을 해야 하는데 이게 또 쉽지 않죠. 아기 사진이나 동물 사진이 제대로 안 나오는 이유는 실내에서 촬영하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애완동물이 아닌 야생동물을 줌렌즈로 몰래 지켜보면서 찍는 것이 더 낫죠여기 뛰어난 동물 사진을 찍는 두 사진작가가 .. 2015. 2. 20.
국내 최대 사찰 구인사에서 본 다람쥐 소백산 자락에는 여러 사찰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두 사찰이 부석사와 구인사입니다. 부석사야 신경숙의 소설 부석사도 있고 교과서에서 많이 접했던 고찰이라서 잘 알고 있었지만 구인사는 거의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불교 신자도 아니고 교과서에도 소개 되지 않은 곳이라서 큰 관심이 없었는데 국내 최대의 사찰이라고 하네요. 최근에 많은 사찰과 산을 여행 다니고 있는데 구인사는 지금까지 가본 사찰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웅장 했습니다. 그리고 구인사 앞에서 알았습니다. 구인사가 국내 최대 규모의 사찰이고 구인사에 기거하는 사람들이 수천 명이 넘는다고 하네요 구인사는 천년 고찰은 아닙니다. 1940년대에 세워진 사찰 치고는 최근에 세워진 사찰입니다, 그래서 문화재 같은 것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최신 사찰 답.. 2014. 9. 17.
종묘와 창경궁에서 본 까치와 다람쥐 서울 도심에 있는 고궁에는 많은 동식물들이 있습니다. 종묘에 가면 감나무가 하나 있는데요. 그 감나무에 감이 야무지게 잘 익었더군요 어렸을때 감나무에서 감을 딸때 감 몇개를 일부러 안땄습니다. 그래서 할머니에게 물어봤죠 저거 왜 다 안따요? 응. 까치밥이라고 까치들 먹으라고 나두는거야. 까치들이 감을 무척 좋아하네요. 작년에 보니 청솔모도 감을 먹더군요. 청솔모가 덩치가 커서 까치를 이겨 버리더군요. 그러나 까치가 너무 많아서 과일들을 마구 쪼아먹어 농촌에서는 문제가 되고 있죠. 그러나 이 감나무는 관상용이니 까치들도 마음놓고 먹을수 있습니다. 까치가 감먹는걸 촬영하고 있는데 푸드득 날아가길래 돌아보니 어떤 무개념 젊은커플중 20대 초반의 남자가 막대기를 까치에게 던졌더군요. 제가 째려봤죠. 내 눈빛에 .. 2008.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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