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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사진2

1955년 퓰리처 사진상을 받은 '바다에 의한 비극'과 논란 1954년 4월 2일 미국 LA 타임스의 사진기자 존 곤트(John Gaunt)는 집 앞에 있는 허모사 해변가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 남녀 커플이 서로를 움켜 잡는 모습을 본 '존 곤트'는 본능적으로 롤라이플렉스 카메라를 들고 이 커플에게 달려갔습니다. 해안가에는 높은 파도가 계속 몰려왔습니다. 이 남녀 커플은 존 맥도널드 부부입니다. 말을 섞지는 않았지만 집 근처에 사는 부부임을 '존 곤트'는 알아봤습니다. 이 부부는 19개월이 된 아들 마이클이 바닷가에서 놀다가 파도에 쓸려가는 것을 봅니다. 존 맥도널드는 높은 파도가 치는 바다로 향하지만 이를 아내가 말리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존 곤트'는 30미터 떨어져서 촬영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마이클은 사망했고 근처 해안가에서 주검이 발견되었습니다.. 2020. 7. 28.
머리 없는 좀비 강아지? 사진이 화제 사진은 3차원의 세상을 2차원으로 재현하는 도구라서 맹점이 꽤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원근감입니다. 조리개를 조여서 사진 전체에 초점이 맞도록 촬영하면 먼거리에 있는 피사체도 가까인 있는 피사체도 선명해서 담깁니다. 이걸 이용해서 멀리 있는 피사체를 손 바닥 위에 올려 놓고 촬영해서 사람들을 속이기도 하죠. 이런 사진만의 착시는 때로는 무섭기도 웃기기도 합니다. 처음에 이 사진을 봤을 때 놀랬습니다. 혐오감이 들 정도라서 바로 뒤로 버튼을 누르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흔한 포토샵 장난질이거나 어린 아이가 그린 그림을 사진으로 재현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다시 들어가서 보니 자세한 이유가 나오네요. 수술 실자국이 있어서 이 부분은 제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먼저 이 사진은 합성 사진.. 2020.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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