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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3

노비 금천구 주민이 본 부동산 계급표 지금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몇주 전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한 '강남 40년 영동에서 강남으로' 전을 봤습니다. 상전벽해라고하죠. 강남은 정말 엄청난 발전을 했고 국내 최고의 부가 창출되는 곳, 국내 최고의 인프라가 갖쳐진 서울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강남을 보고 있노라면 부럽기도 하고 시샘이 나기도 합니다. 몇년전 대기업의 한 아파트 광고에서 자신이 고급아파트에 산다고 은근히 자랑하는 아가씨를 봤습니다. 전 그 광고가 상당히 거북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 아가씨는 별 노력도 하지 않고 아버지가 산 고급아파트를 대놓고 자랑을 했었죠. 자신이 돈벌어서 산 고급아파트면 칭송받아야겠지만 자신은 노력도 하나도 안하고 단지 아버지 잘 만났다는 인생 복불복을 자랑하다니 속으로 기분이 많이 좋지 않았습.. 2011. 2. 12.
드라마 추노의 양반사냥꾼의 총은 현실의 투표권 드라마 추노를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DMB로 시청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공형진이 연기하는 양반사냥꾼의 총포에 재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양반사냥꾼인 공형진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공형진이 연기하는 노비들의 작은 반란을 보면서 너무나 과격하다라는 생각도 들지만 목숨을 걸고 세상을 뒤집을려는 모습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피지배계층인 흑인들의 문화인 힙합. 그리고 그 힙합풍의 노래에 국악을 접목한 배경음악은 정말 절묘하기만 합니다. 공형진이 나오면 힙합음악이 흐르면서 양반들을 사냥합니다. 개만도 못한 노비들이 세상에 반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목표가 임금이라는 소리에 많이 놀랐습니다. 마당쇠라고 불리던 그들이 양반을 사냥하고 그것을 넘어서 임금을 살해하다는 목표점에 이 드라마의 크.. 2010. 2. 19.
노비와 민초들의 삶은 리얼하게 그린 추노. 사극의 한계를 넘어서다 서양인이 만든 근대 전기 한국 이미지 Ⅰ,Ⅱ,Ⅲ 세트 - 전3권 - 강명숙, 박현순, 홍순민 지음/청년사 서양인이 만든 근대 전기 한국이미지라는 책을 본적이 있습니다. 100년전 서양인들이 그리고 찍은 사진과 그림을 모은 책입니다. 그 책을 보면서 100년전 조선과 한양의 모습을 봤는데 정말 추례한 이미지들이 가득했습니다. 너무나 검은 피부 씯지 않은듯 봉두난발한 조선평민들의 실제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조상 아니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저렇게 살았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 독일인이 100년전 조선의 모습을 보고 미개함은 아니지만 너무나 허름한 차림새와 문명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한 모습에 조금 놀랐다고 하더군요. 사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 살게 된것은 해방과 한국전쟁이후 고도성장을 했기 때문입니.. 2010.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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