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내부고발자4

병영국가인 한국에서는 내부비판하기 정말 힘들다 전 주례사 같은 뻔한 칭찬만 하는 것을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누군가가 저에게 칭송만 가득한 말을 해도 시큰둥하고 듣습니다. 진짜로 칭송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인사치례로 혹은 접대용으로 하는 속빈 강정 같은 말을 듣는게 결코 기분 좋지 않죠. 차라리 그 말이 접대용이 아님을 모르면 모르겠으나 나중에 그 말이 빈말이었다고 알게되면 차라리 칭찬 안해주던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 모든 것은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만 있는 제품도 사람은 세상에 존재 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장점은 누군가의 단점이 되고 누군가의 단점은 누군가에게는 장점이 되는 이 오묘한 자연의 섭리를 깨달은 사람들이 많아야 하나 세상은 그렇지 못한 사람이 더 많네요 특히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이라는 50대.. 2012. 3. 20.
한국에서는 절대로 교육비리 척결 못하는 이유. 소설가 공지영이나 저나 학교라는 곳에서 꿈과 희망을 배우기보다는 온갖 비리를 지켜보면서 세상의 더러움을 참 많이 봤습니다. 학교운동복 질도 후질근한것 단체로 맞추면서 가격은 전혀 싸지 않는 모습. 선생님들이 부교재로 선택한 참고서가 가장 인기없는 참고서를 고른 모습 그리고 그 참고서를 선택해주면 선생님에게 출판사 영업직원이 주는 뒷돈들. 교복업체로 받은 리베이트. 급식실이 들어서면 위탁업체에게 받는 리베이트 수많은 학교공사업체에게 받는 돈등등등. 거기에 학부모가 주는 촌지를 냉큼은 아니지만 쑥 집어넣어주면 다 받는 선생님들 지금까지 우리 어머니가 준 촌지(많이 주지도 주고나서 알았지만) 거부한 선생님 한명도 못봤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선생님을 싸잡아서 욕하고 싶지 않지만 선생님들 중에는 정말 수준 이하의.. 2010. 3. 16.
공익적인 정보제공자도 처벌하는 관세청, 양심도 신고해야하나? 그 사회가 깨끗할려면 외부 고발보다도 내부고발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살다보면 불의에 무릎 꿇을때가 많죠. 그러나 양심은 무릎 꿇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양심은 분명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나 내가 양심대로 행동해서 내가 조직이나 직장에서 쫒겨난다고 생각하면 감히 쉽게 양심대로 행동하지 못합니다. 특히나 처자식이 있고 지금같은 불경기때는 더 몸을 사리죠. 부정부패를 봐도 모른척, 안본척 하게 됩니다. 이러다보니 그 조직과 회사는 더욱 썩게 됩니다. 그런데 교과서나 동화책과 달리 조직과 회사가 썩어도 그 회사가 망하지 않고 잘 굴러갑니다. 이유는 사회가 썩었기 때문이죠. 사회가 건강하지 못하니 그런 부정부패가 정도가 되는 것이구요 그래서 정부에서는 내부고발자를 보호하는 법을 만들어서 내부고발자들을 보호.. 2009. 7. 28.
던킨도너츠사건 신고자와 비알코리아 양쪽다 잘못했다. 던킨도너츠에 대해서 요즘 말들이 많다. 철가루가 나오고 여러가지 식재료를 더럽게 했다는건데 필자도 사진을 봤다 왜 블러거들이 들불같이 일어나는데 기존 언론들은 침묵을 하는가? 그런데 방금 기사가 떴다. 던킨 도너츠 이번엔 철가루 논란 기사를 보니 양쪽의 입장을 다 담은듯하다 기존의 타 블러그에서 본 내용이 대부분인데 필자의 눈을 한번더 가게 한부분이 신고자와 비알코리아가 합의를 했다는것이다. 흠 이러면 안되지. 정말로 신고자의 진정성이 있다면 합의하면 안되지 않나. 이런식으로 합의해버리면 신고한 목적의 순수성은 훼손될것이다. 순수하게 소비자 입장에서 드러워서 못할정도여서 양심선언을 한것이 아니라는것이다. 신고자는 실제로 퇴직하고나서 신고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건 보복성신고라고 밖에 안보인다. 뭐 신고내용.. 2007. 4.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