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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4

남북분단의 씁쓸한 풍경인 남북한의 삐라들 어렸을때 뒷산에 올라가면 가끔 북한에서 보낸 삐라들이 떨어져 있곤 했습니다. 북한이 기구에 삐라뭉치를 메달고 남쪽으로 내려보냈고 삐라를 단 기구가 뻥하고 터지면 삐라들이 야산에 흩어졌죠 신기한게 삐라들은 마을보다는 산에 많이 떨어졌습니다. 마을에 떨어지면 어른들이 집압길 청소해다 발견하면 바로 없앴나 보더군요 80년대 이전 아이들에게는 북한에서 보내는 삐라는 학용품이었습니다. 삐라 많이 주워서 선생님에게 주면 선생님은 연필로 바꿔 주었습니다. 하루는 제가 살던 동네 뒷산에 삐라 뭉탱이가 떨어졌는데 온동네 아이들이 산에 몰려가서 삐라를 주섰습니다. 저는 한 100장 정도 주섰는데 제 친구는 200장을 주섰고 연필 200자루 탈 생각에 기뻐하더군요 들뜬마음에 학교에 삐라를 제출(?)했는데 1삐라 1연필 약속.. 2009. 10. 10.
남북한 정권은 전쟁을 서로 원하는것인가? 꼭 남의 나라 이야기 같습니다. 남한과 북한 모두 전쟁을 꼭 한번 하자는듯 두 정권이 나란히 치킨런을 하고 있습니다. 양보와 화해와 협의는 없습니다. 한 레일위에 폭탄을 가듣실은 두 열차가 마주보고 달리고 있습니다. 북한은 대륙간탄도 미사일을 발사 준비하고 중거리 단거리 미사일을 쏘거나 쏠 예정입니다. 여기에 한국도 한치에 양보도 없이 윤영하함의 성능를 자랑하고 벙커버스터를 곧 도임해서 지하에 있는 북한 군사기지를 즉각 폭격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족같에 전쟁을 한번 경혐한 나라치고는 또 전쟁나면 하는거지 식으로 무신경한 우리들의 모습이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전쟁나서 북한을 무찌르면 된다는 생각은 전쟁의 참혹성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전쟁의 포탄은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고 민간인.. 2009. 6. 2.
체재비판했다고 억류하는 북한이나 정권비판했다고 수사하는 정부나 몇년전에 금강산 관광하던 관광객이 북한 여성 근무자에게 탈북을 권유하는 말을 했다가 한 일주일 억류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가 금강산 관광 초기였는데요. 아무리 편한 관광이라고 해도 북한땅이다 보니 말조심 해야 하는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또한 당시 김대중정권의 남북 화해무드라고 해도 호랑이는 호랑이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친하고 서로 말을 섞긴해도 체질적으로 남한과 북한은 체재가 다른 국가임을 알게 해준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2002년 서해해전을 점심시간에 뉴스로 들엇을때 같이 식사를 하던 직원이랑 저는 뜨악해 했습니다. 뭔일이래. 남북정상회담한게 언젠데 5공,6공때도 없던 국지전(전방에서 국지전이 있었겠지만 기록에는 없습니다)에 이 남북관계는 참으로 복잡하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북한은 개성공단에.. 2009. 3. 30.
한국의 좌우익의 이상한 인권 잣대 한국은 경제규모에 맞지 않게 덩치에 맞지 않게 인권은 열악한 국가중 하나입니다 김대중정권때인 2001년에 국가인권위원회가 생기기 전에는 한국민 스스로 인권보다는 먹고사는데 관심이 많았습니다. 뭐 지금도 그렇지만요. 그때 기억나네요. 외국인 노동자같은 외국인의 외형을 하고 태어난 한국내 혼혈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모습이요 차이를 인정하면 차별없는 세상이 보입니다 약간은 충겨적이었습니다. 80년대 모 개그프로그램에서 한 외국인이 길을 묻다가 김병조가 못알아 들으니까 껄쩍지근 하구만~~ 하면서 들어가는 모습이 있었는데 그분 한국분이더군요.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국말을 당연히 잘하는 혼혈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외모는 영락없이 서양사람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소수자들의 인권을 들고 나왔구 예전보다 많이 .. 2008.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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