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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나는 가수다에는 탈락자나 루저가 없다 일요일 저녁무렵이 되면 집으로 빨리 들어갑니다. 피치못할 약속이 있거나 외부에 있으면 DMB로 봅니다. 호프집에 TV가 없으면 스마트폰으로 DMB켜 놓고 '나는 가수다'친구들과 보면서 술한잔을 기울입니다. 캬~~~ 좋다. 술맛도 좋고 노래도 좋고 사운드도 좋고 오랜만에 보는 고품격 음악방송이죠. 사실 이 나는 가수다는 음악 교양프로그램이 아니죠. 예능프로그램입니다. 가수들에게 엄청난 중압감을 주면서 긴장감을 최대로 끌어올려 안에 있는 모든것을 끄집어 내게 만드는 길로틴을 달아놓고 그 위에서 노래를 하라고 하는 것이죠. 포멧이 아주 맘에 들지는 않지만 가수들의 혼신을 쏟아내고 그 혼신과 열정속에서 시청자들은 감동합니다. 개편 후 첫 탈락자가 나왔습니다. 그 주인공은 김연우입니다. 김연우는 그 결과를 담담하.. 2011. 5. 22.
대중가수가 대중이라는 물을 떠나면 살수없다 '이 밤이 지나면' 이란 노래는 저에게 잊혀지지 않는 노래입니다. 이 밤이 지나면 이별을 해야 하는 그 시절의 기억이 남아 있기 때문이죠. 임재범이라는 가수의 허스키하고 파워플한 목소리와 장필순의 허스키 보이스의 코러스가 아주 절묘했죠. 임재범은 락커였지만 락커 임재범은 저에게 별 인기가 없었습니다. 락의 앙칼짐을 쫙 뺀 대중취향적인 팝음악을 했던 이밤이 지나면이 인기를 끌었죠. 이후 임재범은 사라졌습니다. 수 많은 스캔들과 루머, 불미스러운 사건을 이유로 대중곁을 자의반 타의반 떠났습니다. 왜 떠났는지 임재범에 대한 루머가 사실인지 아닌지 관심은 없습니다. 죄가 있으면 죄값을 받으면 되고 그 죄값을 치루고 가슴깊이 뉘우치면 되는 것이죠. 사실 뭐 이런 절차는 이미 연예계의 관행입니다. 살인 사건 같은 .. 201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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