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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2

영화진흥위원회 뉴스레터 서비스를 끊어버리다. 영화에 대한 지식의 갈망은 나이가 들어도 지치지가 않네요. 영화관련 단체들의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가끔 언론에 노출되지 않는 좋은 영화 상영소식이나 영화시장의 흐름을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영화진응위원회 안에서 치고 박고 싸우는지 하루는 노조쪽에서 강한섭 위원성의 전횡을 고발하는 뉴스레터를 보내더니 오늘은 노조간부가 폭력을 행사했다는 이메일을 송고 했더군요 뭔 짓거리들인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영화 거의 망해가는데 관련 국가기관이 이런 헛짓거리들 하고 있으니 영화 진흥은 물건너 간듯 합니다. 그나마 최근들어서 똥파리같은 작은영화들이 해외에서 선전해 주고 있어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영화 진흥위원회는 이렇게 내홍에 몸살을 앓고 있네요. 위원장의 강건하고 꽉막힌 스타일이 한몫 .. 2009. 3. 31.
일석점호의 공포의 부활, 불편한군대를 지향하는 한국군대 사람들은 말합니다. 군 생활 고생의 반은 일석점호 준비과정이라구요. 군전역하신분들을 알겠지만 일석점호 준비하는 과정이 아주 공포스럽습니다. 훈련을 마치거나 일과를 마치고 내무반에 들어오면 이병, 일병은 공포에 쩔게 됩니다. 구타는 언제 시작될지, 언제 얼차려가 시작될지 화장실문 잠그고 머리박아를 넘어 쌔리박아를 시킬지 그렇게 사람은 일반인에서 군인으로 변신합니다. 명령에 죽고 살고 자기 목숨도 받치는 인간형이 되죠. 그러나 누구하나 불만을 표시 못합니다. 그게 군대니까요. 저는 김영삼정부때 군대를 전역했는데 지금도 그 일석점호 준비과정에서 맞은 워커발하며 머리박어 침상간 머리박어는 죽어도 못하겠던데 하게 되더군요. 무시무시했죠. 그래서 이병,일병때는 내무반 들어가기가 싫었습니다. 또 시작이구나 하면서도 .. 2008.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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