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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3

폭력집단 국가를 고발한 당신을 위한 국가는 없다 용산참사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국가란 무엇일까? 국가는 왜 서민들에게 무자비한 몽둥이질을 할까? 정작 수천, 수백 억의 비자금을 축적하는 대기업 회장들에게는 솜방망이 징계나 집행유예를 남발하면서 돈 없고 빽없고 힘 없는 서민들에게는 개패듯 팰까? 국가가 인격체라면 정말 쓰레기 같은 인간이 아닐까? 국가가 뭘까요? 국가라는 공권력은 과연 사회 정의를 잘 실현하고 있을까요? 아님 재벌과 부자들의 재산을 지켜주는 시큐리티 요원일까요? 요즘 한국이라는 국가를 지켜보고 있으면 무슨 세콤 같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사설 경비용역업체. 그래서 그랬나요?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은 과할 정도로 심한 폭력으로 시위대를 체포했고 최근에는 용역들이 경찰복 같은 방호복을 입고 공장 노동자들을 무자비하게 쇠덩어리를 날리.. 2012. 9. 14.
예능프로그램에서 다리떨고 침뱉은 이야기좀 하지맙시다. 예능프로그램이 가장 경쟁력있고 돈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적은 제작비를 들여서 가장 큰 이익을 창출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죠. 예능지상주의가 도래한듯 합니다. 드라마보다 토요일, 일요일저녁은 예능프로그램 3파전으로 아주 치열합니다. 그만큼 예전보다 예능프로그램들이 재미가 있어졌습니다. 그러나 주말저녁에 하는 예능프로그램과는 다르게 평일 심야시간에 하는 예능토크프로그램들은 좀 짜증나는게 많습니다. 독설로 독침을 상대방에서 쏟아부어 마비시킬정도의 강력함을 쾌락으로 환원하는 시청자들 많아졌고 그런것을 더 조장하는 예능프로그램도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 예능프로그램에서 가끔가다 연예인들의 과거이야기를 꺼내면서 침좀뱉고 다리좀 떨던 시절 이야기를 최근엔 자주하더군요. 그런데 그 이야기를 웃으면서 듣는 사람들도 있지.. 2008. 11. 12.
경찰의 프리허그 왠지 프로파간다(정권선전) 냄새가 난다 오늘 인터넷을 보니 경찰복을 입은 전의경 몇분이서 명동한복판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 특히 20대 여자분들이 참여가 좋았다고 합니다 잘생긴 전의경이 정복을 입고 프리허그 하는 모습은 표면적으로 좋아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내를 뜯어보면 이게 과연 좋은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프리허그행사에 나온 전의경이 자발적으로 나온건지 의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이건 큰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의심의 눈길을 보내긴해도 자발적으로 나올수도 있고 그게 진실일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갈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행사를 하는데 위의 간부들이 모를리가 없다는 것 입니다. 아마도 소속부대장에게 허락을 맡고 좋은취지다라고 독려하면서 내보냈을것입니다. 반대로 전의경중 저도 촛불을 지지합니.. 2008.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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