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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2

처음은 창대했으나 뱀꼬리가 된 특별수사 : 사형수의 편지 딱 봐도 재미 없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뭐 뻔한 수사액션물이겠지라고 건너 뛴 영화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영화들이 제작되지만 이야기들이 다 거기서 거기같다고 느껴지면 잘 안보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올해 최고의 영화는 '곡성'입니다. 스토리, 연출, 연기 모든 것이 신선했던 영화였습니다.영화 는 뻔한 영화 같았습니다. 그냥 흔한 범죄 수사물인 것 같아서 안 봤습니다. 출연하는 주연 배우가 김명민인 것도 한 몫했죠. 김명민은 뭐랄까 아직까지 드라마 배우라는 느낌이 있어서 잘 안 보게 되네요. 그러나 영화관에서 내려와서 무료로 볼 기회가 생겨서 를 큰 기대 없이 봤습니다. 어? 생각보다 재미있는 뻔한 범죄 수사물으로 봤는데 는 처음부터 좀 다릅니다. 주인공이 형사나 검사나 변호사 같은 사로 끝나는 직업.. 2016. 8. 28.
해무. 홍매 구하려다 다른 물고기 다 놓친 허무한 영화 기대가 참 많은 영화였습니다. 살인의 추억을 각본을 공동 집필하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인기 연극을 다시 각색한 이야기에 대한 묵직함이 있는 영화라서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해무가 낀 바다 위에서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스릴과 인간의 잔혹성과 잔인함을 그려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 기대는 다 깨졌습니다.왜 홍매를 그렇게 구해야 했는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왜 그러셨어요. 왜 왜 왜! 홍매가 뭐라고 홍매가 뭐라고요. 해무가 끼기 전까지는 좋았다. 해무는 2001년 제 7호 태창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연극을 다시 영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이 태창호 사건은 중국인을 밀입국 시켜려다 그 중 25명이 질식사 했고 질식사 한 시체를 바다에 유기한 잔혹한 사건입니다. 돈 앞에서 얼마나 인간이 잔혹해 질 수.. 201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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