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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3

영화 공범자들. 지난 9년 호가호위한 박근혜 방송 부역자들을 고발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 되자 약 2주일 이상 울분을 토했습니다. 페이스북에는 연일 격정적인 글을 남겼고 몇몇 페북 이웃분들은 걱정을 하는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서서히 세상을 위한 비판의 목소리를 줄였습니다. 순치! 저도 순치되어가고 있었습니다.사람은 미래가 있을 때 희망을 느끼고 살아볼 가치가 있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미래가 보이지 않고 미래가 현재보다 더 암울하다고 생각하면 삶의 가치를 잃게 됩니다. 살아가는 이유가 사라지면 우리가 살아갈 수 있을까요? 다른 곳에서 살아갈 이유를 찾거나 매서운 미래에 대한 꿈을 접거나 현재를 외면하게 됩니다. 전 이명박 정권은 탄생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이란 실수를 하고 속임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두 번 속거나 두 번 실수하.. 2017. 10. 24.
안상수 '자연산'발언을 보도하지 않는 KBS뉴스 지인이 욕을 하더군요. 정말 나쁜 사람이라구요. 여자를 '자연산'으로 비유한 발언을 듣고 흥분했던 분들 참 많을 것 입니다. 여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잇다른 말실수로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의 핫 키워드는 단연코 안상수의 '자연산'발언이었습니다. 내용을 잘 모르실 분들을 위해 설명을 좀 하자면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21일 여기자들과의 식사자리에서여성을 먹거리에 비유한 발언을 했습니다. 요즘 룸살롱에 가면 오히려 자연산을 찾는다고 하더라면서 성희롱성 발언을 했습니다. 성형을 하지 않는 여자를 자연산이라는 건데요. 여자가 무슨 먹는 음식입니까? 하기야 중학교때 깡패같은 얘들이 여자를 먹는것에 비유해서 말하긴 하더군요. 그럼 안상수와 깡패혹은 양아치와 동급일까요? 검사출신인데?? 뭐 사람 인격.. 2010. 12. 24.
스타크2의 한국에 대한 팬서비스. 설마 한국의 언론현실까지 패러디했나?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이 참 많습니다. 전작의 명성을 뛰어넘기 힘들다는 기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더군요. 맞는 말입니다. 96년도에 나온것으로 기억되는 이 스타크래프트는 엄청난 히트를 친 게임이고 한국의 국민게임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상상이 가지 않는 풍경이지만 90년도 후반의 PC방 풍경을 묘사하자면 PC방 문을 열고 들어가면 40대의 PC중 30대 정도가 스타크래프트를 했고 여자분들은 채팅을 하는 정도로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광풍이 대단했습니다. 2천년대에 들어오면성 여성유저들도 많이 늘어나게 되었죠. 과할 정도였습니다. 이런 거대한 스타크의 열풍은 뉴스에도 자주 등장했죠 그러나 끝까지 한글화를 하지 않은 스타크의 모습은 눈쌀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여론이 좋지 않음을 인식했는지 아니면 스타크.. 2010.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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