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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4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담은 2022년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후보작들 사진 중에 보도, 다큐멘터리 사진은 사진의 기록성, 증명성을 위해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현실을 왜곡하는 사진을 담으면 안 됩니다. 증명사진과 비슷하죠. 이 뛰어난 증명성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세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도, 기록 사진들은 우리를 너무나도 아프게 합니다. 우리는 우리 주변의 세상만 볼 수 있는 아주 협소한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진은 우리가 가지 못하고 알고 싶지 않은 불편한 진실을 담아서 세상에 공개합니다. 독일 카메라 메이커인 라이카는 매년 세계적인 보도 기록 사진 공모전인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를 개최합니다. 라이카 카메라를 만든 '오스카 바르낙'을 기리기 위해서 공모전 이름에 창업자 이름을 넣었네요. 매년 뛰어난 다큐 보도 사진에 시.. 2022. 7. 30.
라이트 그래피티 스텐실로 기후 변화의 경각심을 담는 사진작가 Fabrice Wittner 화가는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이 있으면 다른 화가의 그림과 차별성과 분별력이 있어서 다른 화가보다 더 눈에 확 들어옵니다. 사진작가도 마찬가지죠. 자신만의 사진 스타일이 있으면 금방 각인이 됩니다. 사진작가 Fabrice Wittner는 아주 독특한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습니다. 바로 '라이트 그래피티 스텐실'입니다. 처음에 이 사진을 보고 심령 사진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합성 같긴 한데 뭔가 좀 다릅니다. 자세히 보니 사진작가 Fabrice Wittner의 '라이트 그래피티 스텐실' 기법이네요. 검은 천에 사진을 올리고 그 윤곽을 따라서 칼로 도려냅니다. 스텐실처럼요. 스텐실과 다른 점은 페인트나 물감이 아닌 빛으로 그 구멍을 칠합니다. 백라이트를 두고 그 앞을 사진을 도려내서 빛을 쏩니다. 아주 .. 2020. 1. 23.
멸종위기 야생조류를 근사하게 담고 있는 사진가 Tim Flach 우리는 시각에 참 약합니다. 말을 하면 귓등으로 듣지만 사진으로 보여주거나 동영상으로 담으면 동공이 흔들립니다. 이게 이미지의 힘이자 시각의 힘이자 사진의 힘입니다. 백 마디 말보다 사진 1장이 주는 울림이 더 큰 경우도 많죠. 단 그 사진이 대단히 뛰어난 사진이어야 합니다. 런던을 기반으로 하는 사진가 Tim Flach는 미묘한 표정이나 독특한 패턴 그리고 크거나 작은 동물의 특이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습니다. 그리고 가끔 멸종 위기에 놓은 동물들을 카메라로 담습니다. 기후 변화 문제가 점점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간도 고통받지만 자연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은 더 큰 고통을 받습니다. 사진가 Tim Flach는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 조류들을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처럼 담았습니다. 보면 마치.. 2019. 12. 19.
브레이크 잡는 힘을 이용해서 전기를 발생하는 친환경 자전거 코펜하겐 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자전거 붐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는 장점이 많기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언덕을 만나면 자전거 라이더들은 끙 소리를 내죠. 특히 조악한 자전거는 아예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야 합니다. 평소에 그냥 다니던곳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면 언덕임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싱글기어 자전거보다는 21단의 기어가 달린 자전거가 잘 나갑니다. 자전거 보급율이 낮은 이유는 여전히 부족한 자전거도로와 함께 자전거 타는게 힘이 많이 든다는 것 입니다. 운동삼아서 타는 것은 모르겠지만 교통편으로 쓰기에는 운동을 해야 하는데 피곤하고 힘들때는 좀 문제가 있죠. 그래서 전기자전거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전기자전거들은 고가이고 전기 충전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지금 덴마.. 2009.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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