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금리3

강남 지역 은행 지점들의 영업쇼 같았던 서울머니쇼 목돈을 굴리는 것이 하나의 과제가 된 세상입니다. 80년대의 고도성장기에는 은행금리가 무려 15%나 될 때도 있었습니다. 1,000만원을 맡기면 1년 후에 150만원이 이자 수익으로 자동으로 쌓아지던 시절이었죠. 물론 물가 상승률도 7~8%가 넘어서 실질이자율은 그보다 낮지만 그럼에도 꽤 높은 이자를 줬습니다 응팔에서도 택이의 우승 상금을 가지고 강남에 부동산 투자하라. 은행에 넣어서 이자 수익을 받으라 식으로 80년대에는 목돈이 생기면 부동산 투자 또는 은행 정기적금이 전부였습니다.그러나 시대가 변했습니다. IMF이후 고성장 시대는 노무현 정권으로 끝이 났고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는 연간 경제 성장률이 4%도 아닌 3%로 추락했습니다. 은행 기준 금리는 1.5%밖에 안되는 저금리 시대가 되었습니다. 1.. 2016. 5. 14.
가장 조세저항이 적은 조용한 세금, 인플레이션 서민경제 외치는 정부가 행하는 조세에 대한 이중플레이 돈을 벌면 벌수록 같이 늘어가는게 세금입니다. 직장인들은 유리지갑이라고 해서 소득중 일부를 국가가 가져갑니다. 갑근세라고 하는 근로소득세를 냅니다. 근로소득세는 월급에 따라서 내는 금액이 다른 직접세입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라면이나 콜라, 우유를 사면 거기에는 부가가치세라는 세금이 붙죠. 우리가 물건을 사면 부가가치세를 내는데 소득에 상관없이 물건에 붙는 세금을 간접세라고 합니다. 서민정책을 하는 나라라면 직접세를 늘리고 간접세를 줄이는게 상식이지만 간접세 비중 3년째 늘고 종부세는 절반 넘게 줄어 서울경제신문 기사보기 라는 기사를 보시면 아시듯이 이명박 정부에서는 서민정책을 펼치겠다고 하면서 오히려 간접세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반대로 부자들이 내.. 2010. 10. 19.
서민을 외면하고 기업을 우선시 생각한 한은의 금리동결 한국은행은 특수은행입니다. 한국에서 유일한 돈을 찍어 내는 발권은행이죠. 한국은행은 돈을 찍어내고 회수하면서 물가를 조정하고 경기를 인위적으로 부양하기도 합니다. 경제의 피인 돈이 시중에 마르면 경제경색을 막기 위해서 돈을 찍어내어 인위적으로 경기를 부양시킵니다. 최근 미국이나 일본이 윤전기 돌려서 돈을 왕창 찍어내어서 경기를 끌어 올리겠다라는 것도 다 한국은행같은 통화 발권기관에서 돈을 마구잡이로 찍어내겠다는 것이죠. 예전같은 금본위시대가 아니기에 가진 금만큼 돈을 찍어내는 시대가 아닙니다. 전세계 대부분의 화폐가 불환지폐입니다. 돈을 많이 찍어내면 시중에 돈이 넘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어제 100원하던 볼펜이 돈이 넘치다 보니 110원으로 올라가게 되죠. 어제 3억하던 아파트.. 2010. 10.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