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금강송 사진작가1 사진작가가 아닌 사진진상가, 당신들은 사진할 자격이 없습니다. 사진을 좋아하고 사진작가를 여기에 많이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의 사진계를 틈틈이 어깨너머로 담 넘어로 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좋은 사진작가님과 짧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런 소명의식을 가진 거룩한 분이 계시기에 사진이 고귀하다는 생각도 드는 경우도 꽤 있었지만 반대의 경험도 꽤 있었습니다.이 사진계도 미술계 아니 예술계와 마찬가지로 학연 지연이 가득한 생태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적잖이 실망도 했습니다. 사진계는 순수하고 고귀한 생태계가 흐를 것이라는 제 순진한 생각은 이제는 많이 사라졌습니다. 사진계도 대한민국 사회의 일부이고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 그럼에도 사진계가 다른 예술계나 다른 대한민국 사회와 맑다고 느낀 이유는 혼자 작업하는 사진작가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교류가 많지 않으면 자신만.. 2014. 7.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