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구로구청1 장마가 안끝났는데 강변에 화초를 심는 구로구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안양천은 자전거도로까지 잠겼습니다. 그 흔적을 오늘 오후에 봤습니다. 저 기둥에 걸려 있는 쓰레기가 지난 집중호우의 모습을 화석처럼 담고 있습니다. 며칠전에는 이 다리를 건너던 자전거탄 시민이 강물에 떠내려가 숨진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다리 한가운데 난간이 쓸려 나갔네요. 예년에는 이런 풍경이 없었는데 최근들어서 자전거 도로변에 국가공인 화초를 심던데 이 화초는 간밤의 호우에 이렇게 진흙밭에 빠졌네요. 잎이 흙으로 덮였으니 조만감 비로 씯어주지 않음 말라죽을것입니다. 청소차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청소합니다. 아무리 미관을 위해서 심는 화초지만 여름철이면 어김없이 물에 잠기는 안양천및 한강의 자전거 도로에 저런 투자를 하는게 좀 낭비같아 보입니다.차라리 물에 잠기지 않는 도로에 심는.. 2009. 7.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