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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3

광화문 유령 시위를 보다가 서글픔이 밀려오다 민주주의가 독재가 1명이 이끄는 전체주의 보다 좋은 점은 위험 분산입니다. 독재자가 이끄는 전체주의는 그 독재가가 엄청나게 뛰어난 능력이 가진 사람이라면 사회 발전 속도도 빠르고 사회가 윤택해지고 살기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독재자가 무능한데도 무자비하다면 그 전체주의 국가는 지옥 그 자체일 것입니다. 우리는 일본제국과 2차 대전 독일과 북한 등의 수 많은 독재국가를 통해서 독재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같은 민족인 북한의 독재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합니다.그런데 그런 우리는 어떤가요?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그러나 외형은 민주주의인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민주주의 국가라기 보다는 전체주의 국가가 아닐까 할 정도로 최근에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 2016. 2. 25.
광화문에서 서울시청까지는 대한민국의 축소판 여름은 습기가 많아서 쨍한 사진을 담기 힘들지만 그럼에도 저 다이나믹한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여름이 사진 찍기 너무 좋은 계절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런데 이 여름 하늘 만큼 다이나믹한 공간이 바로 종로입니다. 정확하게는 종로에서도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 광장까지 이어지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을 축소한 듯한 일들이 매일 일어납니다. 살수차와 경찰의 바리케이트 차량이 출동한 것을 보면 오늘 시위나 촛불집회가 있나 봅니다. 동아일보 앞을 지나가는데 종북세력 척결하자는 극우익 분들이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탈북자 강제 북송을 반대하며 종북 세력을 반대하면서 국정원은 없애면 안 된다고 합니다. 국정원 없애자고 한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잘못을 인정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것이지요. 앰프 소.. 2013. 8. 6.
세종대왕 동상이 광화문을 가리는 아이러니 김영상정권의 최대 업적은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만든것과 남북한 GDP의 간극을 좁힌것에 있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었습니다. IMF를 발생시킨 김영삼정권. 생각해보면 김영삼정권때 삼풍백화점,성수대교등 별별 사건사고는 다 있었네요. 그게 다 성장통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영상정권때 기억남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일제가 세운 중앙청 해체입니다. 위 사진은 80년대의 서울 광화문을 찍은 사진인데 보시다시피 중앙청이라는 일본의 석재건물이 경복궁 근정전을 막아서고 있습니다. 중앙청 해체는 민족정기를 위해서 한다며 여론조사를 해보니 해체를 원하는 국민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해체는 찬성하지만 다른 지역에 복원 해 놓는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픈역사도 하나의 역사이고 그 역사를 통해서 과거를 잊지 않는것이 .. 201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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