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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엔날레2

예술사진을 내가 카메라로 찍으면 그 사진도 예술사진일까? 사진을 너무 많이 찍으면 그 사진의 무게에 질려버려서 사진을 업로드 하지 않습니다. 작년 가을 남도 여행에서 전주 한옥마을 이야기는 가득 했지만 그 다음날 일정인 광주 비엔날레 포스팅은 하나도 하지 못하고 지나갔습니다. 늦게 한 이유중 하나는 나중에 천천히 예술작가들을 소개해도 그 빛이 퇴색되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좀 방치했네요 오늘 부터 조금씩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저 앳된 도슨트도 생각나기도 하고요. 제가 여러 전시회를 가봤지만 가장 앳된 도슨트였습니다. 10대 소녀 같은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그렇다고 말이 어눌하거나 있잖아요~~~ 식의 특유의 10.20대 여자분들의 말투가 아니였습니다. 2010 광주 비엔날레에는 많은 사진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격세지감이죠. 이제는 당당히 시각예술의.. 2011. 3. 4.
낙엽에 사연을 적어보세요. 양동시장에서 본 메세지 낙엽 지난 주에 광주 비엔날레에 갔다 왔습니다. 공짜표가 생겼고 참 즐거운 오전 오후였습니다. 다만 너무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 어깨가 너무 아프긴 했지만 감동적인 작품을 보고 난후 느낀 스탕달 신드롬.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지더군요 광주에는 양동시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작품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버스를 타고 갔는데 작품은 안보이고 안내판도 없고 그냥 멀뚱히 보고 있다가 왔습니다. 괜히 갔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서울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거대한 재래시장에 놀래버리고 왔네요. 제 80년대 기억속의 용산 청과물시장 이상의 느낌을 받고 왔습니다. 양동시장은 2층으로 된 건물이 있습니다. 1층은 재래시장 2층은 예술공연공간및 쉼터 참 맛깔스럽죠. 서울에도 이런곳이 많아 졌으면 합니다. 그러나 .. 201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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