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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2

일제 강제노동 희생자들의 70년 만의 귀향 헬조선이라는 말은 현재의 지옥불반도 같은 대한민국의 팍팍한 삶을 빗댄 말입니다. 그런데 왜 조선이라는 말을 쓸까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의 의식구조가 조선이라는 예와 효를 중시하는 신분제의 의식을 그대로 물려 받았기 때문 아닐까요?어른이면 그 어른이 젊은 사람들의 고혈을 빨아도 어른이니까 나이가 많으니까 무조건 공경해야 한다는 논리가 아직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논리적으로 안 되면 "너 몇 살이야!"라는 말을 합니다. 여러모로 조선이라는 나라는 까면 깔수록 비호감입니다. 물론, 조선 전체를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예법 가지고 당파 싸움이나 하는 나라에서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더구나 조선의 위정자 놈들이 행한 악행들을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특히 일제가 집어 삼키.. 2015. 9. 19.
울컥하게 만든 노순택 사진작가의 붉은 틀 사진 시리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보다 서울시립미술관이 더 좋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의 전시회가 더 좋기 때문이죠. 올해 광복 70주년으로 남한과 북한에서 많은 행사가 열립니다. 저도 광복 70주년을 축하하지만 동시에 광복 70년을 비판을 하고 싶습니다독립군 손자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종걸 의원은 며칠 전에 광복 후 지난 70년은 친일파와 변절자의 조국이라는 쓴소리를 했습니다. 공감합니다. 지금까지 한국은 제대로 된 친일 청산을 하지 못했습니다. 만듦새는 썩 좋지 못하지만 독립군을 제대로 담은 영화 '암살'은 친일청산을 하지 못한 능욕의 우리 역사를 정조준했습니다. 그래서 친일 세력이 만든 조선일보는 영화 '연평해전'에 대한 기사는 연일 쏟아내면서도 영화 '암살'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도둑이 .. 2015.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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