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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129

버스나 기차 유리창에 머리를 대면 광고가 들리는 새로운 광고 기술 출 퇴근 시에 피곤한 회사원들은 자신도 모르게 기차나 버스의 창에 기대서 잡니다. 버스 창에 기대서 자는 모습은 정말 나 피곤하다는 표현법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 차창에 광고를 한 회사가 있습니다. 독일 위성 방송 서비스 업치엔 SKY에 의뢰를 받은 광고 대행사 BBDO는 기차의 창문에 머리를 대고 자는 승객들에게 광고를 하는 신개념 광고를 개발 했습니다. 광고의 개념은 간단합니다. 먼저 기차 창문을 진동시키는 바이브레이터를 달아 놓고 계속 광고 멘트와 음악이 흐르게 합니다. 그때 승객이 창문에 머리를 대면 창문의 진동이 머리까지 전달이 되죠. 승객들은 갑자기 음악소리와 목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랍니다. 이 기술은 골전도 기술이라고 해서 시각 장애인과 군에서 활용되고 있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광고에 .. 2013. 7. 7.
길거리 입간판을 판자촌의 외벽으로 활용하는 Other Side 캠페인 길거리 입간판들 참 많죠. 제가 사는 곳도 항상 막혀서 이게 고속도로인지 아파트 내 주행도로인지 골목길인지 구분도 안가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된 서부간선도로 주변엔 정말 많은 간판들이 있습니다. 차들이 항상 시속 60km이하로 달리니 자동차 안에 있는 사람들이 지루해 하고 지루하다 보니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 광고를 보게 됩니다. 이렇게 길거리 입간판은 광고 효과가 꽤 있고 전통적인 광고이기도 합니다. 다만 한국은 길거리 입간판이 불법이 되었고 보행에 방해가 되는 것은 치워야 하기 때문에 대놓고 광고를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인간이 1인 시위하듯 피켓들고 서 있는 광고 형태가 나왔고 심지어 현수막을 양쪽에서 들고 서 있는 형태까지 나왔습니다. 작년에 대학생인듯한 2명의 청년이 현수막을 양쪽에서.. 2013. 4. 17.
과거의 한국 달력사진과 광고사진을 볼 수 있는 '김한용의 서울풍경' 좋은 사진전을 발견 즉시 보고 해야 하는데 요즘 다른 데 신경 쓰느라고 이런 좋은 사진전을 소개하지 못했네요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2013년 2월 28일 부터 5월 5일까지 김한용의 서울풍경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2013/01/22 - [사진작가/국내사진작가] - 한국광고사진의 대부 김한용 사진작가의 스튜디오에 가다 라는 글을 통해서 김한용 사진작가를 소개 했었습니다. 한국광고사진의 대부인 김한용 사진작가. 50~70년대 광고사진은 이분의 손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광고사진을 참 많이 찍으셨던 분입니다. 그렇다고 광고사진만 찍은 것은 아니고 서울 풍경과 당시 풍경도 많이 찍었습니다 이 서울풍경전은 김한용 사진작가가 촬영한 광고사진과 서울전경과 파노라마 사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 2013. 4. 1.
원빈과 소셜무비가 만난 독특한 동양생명 수호천사 이벤트 한류스타 중에 가장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 배우는 원빈입니다. 첫인상은 좋지 않았습니다. 지금이야 낯설지 않는 풍경이었지만 90년대 후반 모 통신사 광고에서 염색한 긴 머리를 한 모습이 상당히 낯설었습니다. 남자가 긴 머리를? 지금이야 그런 풍경이 너그럽고 익숙하고 오히려 연예인답다라는 말을 하지만 당시에는 그런 모습이 자연스럽지도 흔한 모습도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머리를 짧게 짜르고 '얼마면 돼'를 외쳤던 '가을동화' 이후에 원빈은 한류스타 대열에 끼게 됩니다. 영화 '킬러들의 수다'와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어느정도 연기력과 유약한 이미지가 여성들의 팬심을 자극했는데 2010년 영화 '아저씨'로 상남자의 모습을 보이면서 아저씨 팬까지 생겼습니다. 원빈 정말 잘 생겼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잘 생긴 .. 2013. 2. 17.
TV광고에 스마트폰을 갖다 되면 다양한 정보를 전송해주는 후지쯔 기술 2년 전으로 기억되는데 월드IT쇼에서 SKT는 신기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음악을 들으면 그 안에 광고를 넣는 것입니다.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플을 실행하면 주변 소리에 담긴 정보를 해석해서 그 정보를 스마트폰 창에 띄웁니다. 예를 들어 신발가게 앞에 틀어 놓은 노래소리에 어플을 실행하면 신발 정보들과 매장 정보가 쫘라락 담겨 나오는 것이죠. 오래된 기억이라서 정확한 기술묘사는 아니지만 아무튼 어떤 매체에 다른 정보를 실려서 뿌리는 모습은 신기하더군요. 그런데 일본 후지쯔가 더 신기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TV광고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관련 정보를 화면에 새로운 데이터 전송 기술우리가 광고를 보다가 그 광고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어도 얻을 수가 없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있다면서 다음에.. 2012. 11. 3.
인포그래피로 담은 디지털 광고 연대기 하나의 카테고리가 성숙해지고 포화상태가 되면 제품들이 비슷비슷해 집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그런 모양새죠. 서로 최고 스펙이라고 하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달라 보이지만 좀 떨어져서 보면 큰 차별성은 없어 보입니다. 또한 가격이 비슷하다보니 제품 선택을 할때 고민이 많이 되죠. 이럴 때 확실한 효과를 내는 것이 마케팅과 광고입니다. 제품을 어떻게 포장을 하느냐에 따라서 제품 판매량이 확 달라질 수 있죠. 같은 제품이라도 포장지를 어떤것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판매량이 달라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 마케팅의 꽃은 광고입니다. Pointroll이 광고분야에서도 디지털 광고의 역사와 혁명을 인포그래피로 담았습니다. 출처 http://adsoftheworld.com/blog/the_evolution_of.. 2012. 10. 22.
NFC를 이용해서 버스 전철 손잡이를 광고로 활용하는 새로운 광고영역 QR코드는 정착이 되었는데 NFC는 좀 처럼 정착이 되지 않습니다. 교통카드 같이 근거리에 단말기를 대면 결제를 할 수 있는 이 근거리 통신도구인 NFC는 최신형 스마트폰에 모두 칩이 장착되어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NFC를 사용할 만한 곳이 전무합니다. 단말기 제조업체는 활성화 될 것으로 알고 무조건 넣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제 예상으로는 앞으로 2,3년 지나야 NFC가 어느정도 실생활에 적용되던지 아니면 말짱 황~~~~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NFC 기술 도입이 늦는 것은 그 필요성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정부의 미진한 지원과 인식도 한 몫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물건 구입후 스마트폰을 NFC단말기에 되면 자동으로 결제되고 결제된 금액은 카드사에 자동 청구되는 것인데 이게 솔직히 편리하긴 하.. 2012. 8. 27.
광고판 들고 있는 알바를 하는 청년들을 보며 드는 생각들 자영업 공화국 한국입니다. 일본의 2.4배 미국의 4배인 한국의 자영업자 비율은 31.3%나 됩니다. 회사에서 짤리면 닭이나 튀기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한국은 자영업을 회사생활의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고 실제로 많은 회사원들이 퇴사해서 자영업을 합니다.문제입니다. 너도 나도 음식점과 같은 문턱이 낮은 자영업을 하다 보니 자영업자들끼리 적자를 보면서 출혈경쟁을 합니다. 그러다 적자를 더 오래 견딜 수 있는 덩치 큰 음식점은 살아남고 영세 음식점은 문을 닫게 됩니다.종로의 유흥가를 걷다가 현기증도 났지만, 도시의 심장과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 현란한 광고판을 보면서 우리 집으로 오세요! 라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네요. 다양한 서비스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양옆에 DVD 방이 있는 모습을 보면서 파이 나눠먹기를 .. 2012. 7. 15.
김연아가 두가지를 버려야 여론의 질타를 받지 않는다 스포츠 민족주의가 낳은 김연아 신드롬 체력은 국력이다 라는 국시가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반공주의와 함께 체력은 국력이다라는 국시가 있었던 시절에는 올림픽에서 금메달 하나 따면 전국이 들썩들썩 거렸습니다. 체력은 국력이다에서 그 체력이란 우리 같은 사회생활인인 국민이 아닌 태릉인이라는 소수의 엘리트 체육인을 일컫는 말이였습니다. 오래된 올림픽 종목이지만 특정한 장소에서나 볼 수 있었던 권투나 레슬링 양궁같은 대중적인 인기가 거의 없는 종목에서 금메달을 딸 때 마다 온 나라가 들석거렸죠. 그리고 그 금메달리스트들은 마치 살아있는 히어로가 된양 색종이가 가득 날리는 서울 거리를 오픈카를 타고 달렸습니다. 이 시절은 이런게 일반적인 풍경이었고 낯설지도 거북스럽지도 않았습니다. 지금 같이 한국의 인지도가(여.. 2012. 5. 30.
Ads of the World 이달의 광고상을 받은 LG전자와 기아자동차 광고 광고 홍수시대에 살고 있죠. 어쩌겠어요. 자본주의 사회는 소비를 해야 피와 같은 돈이 돌기 때문에 소비자가 구매를 안하면 엔진이 정지되는데요. 광고는 피할 수 없습니다. 광고 덕분에 스크린도어가 전 구간에 거의 다 설치되고 있습니다. 요즘 지하철역가면 온통 광고죠. 광고판 속에 서 있는 느낌인데요. 대신에 스크린도어가 생겼으니 불평을 낼 수도 없습니다. 솔직히 불편한 것은 모르겠어요. 다만 소리나는 광고는 좀 그렇네요. 시각광고는 안보면 되지만 소리는 내 일상을 방해 하니까요좋은 광고는 사람의 행복하게 하고 창의력이라는 샘의 마중물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즐겨 찾는 곳 중 하나가 바로 Ads 0f the World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곳은 전세계 광고를 대상으로 매달 이달의 광고상을 수상합니다. 몇년.. 2012. 5. 7.
유명 영화 포스터를 재미있게 활용한 LG전자 광고 이상하게 한국의 광고들은 창의성이 없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한국 TV나 신문광고처럼 편한 광고 없다고요. 그냥 유명 연예인 억대 모델료 주고 그냥 간단한 내용으로 담으면 대박난다고요. 이러니 한국의 연예인들 주 수익이 광고모델료 아니겠습니까? 반대로 소비자는 억대 광고 모델료를 N분의 1로 나눠서 내는 것 이죠. 이런 이유로 전 아웃도어 제품중에 연예인이 광고하면 그 제품은 구매리스트에서 제외합니다. 특히 A급 연예인 나오면 더 안삽니다. 그 제품에 연예인 모델료도 포함이 되어 있으니까요.하지만 해외는 다릅니다. 유명연예인에 대한 의존도도 약하고 연예인들도 광고 찍으면 자신의 이미지가 그 제품으로 국한되고 제한되기 때문에 광고를 안한다고 하죠. 예를 들어 샤론스톤이 정유사 광고를 찍으면 샤론스톤하면 .. 2012. 4. 28.
장난감과 청량음료 캔으로 만든 어벤져스 일요일 오후에 식구들 하고 어벤져스 볼 예정입니다.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죠. 보통의 히어로물은 히어로 혼자 나와서 싱글 플레이를 하지만 이 어벤져스는 X맨과 같이 히어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입니다. X맨과 다른게 있다면 이 어벤져스를 완성하기 위해서 아이언맨, 퍼스트 어벤져(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등의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물 떡밥을 수년간 깔아 왔습니다. 그리고 그 완전체가 바로 '어벤져스'입니다. 이미 본 분들의 평이 대단하네요그런데 이 어벤져스는 미국 영화지만 한국에서 1주일 먼저 개봉했습니다. 미국은 다음 주인 5월 3일 개봉입니다.이 '어벤져스'는 전세계에서 크게 히트할 것 같은데요. 폴란드의 광고회사인 Wieden + Kennedy 가 캔과 장난감등 다양한 물건으로 어벤져스 히어로들의 특.. 201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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