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관악구2

관악구의 새 동명 묘하게 강남구의 동이름랑 똑같네 제가 사는 동네와 바로 이웃한 동네가 바로 관악구입니다. 예전에 동작구에 살았는데 동작구는 관악구에서 분활된 동네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렸을때는 관악구에 살았습니다. 지금 관악구는 인구가 정말 많은 동네입니다. 그런데 큰 구에 맞지 않게 동이름은 몇개 안됩니다. 대표적인 동이름은 신림동,봉천동입니다. 남현동 덩그러이 함께 합니다. 이 신림동,봉천동의 동이름으로 구 전체를 나눴습니다. 신림동은 13동까지 있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신림동입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많이 사는 신림동도 신림3동이냐 4동이냐 9동이냐에 따라 사는곳이 확 달라집니다. 그런데 관악구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동이름을 전면적으로 확 다 바꿨습니다 오늘 자전거를 타고 신림동 가는길에 신사동이라는 푯말을 보고 의아해했습니다. 신사동? 내가 .. 2008. 9. 15.
달동네 난곡이 아파트촌으로 변하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난곡은 난이 많이 자란다고 해서 난곡이라고 불리웠습니다. 이곳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한국전쟁후 피난민들이 머물던 곳이 남산밑에 해방촌이었습니다. 해방촌은 미군들이 있던 곳이기도 한데 아무도 소유권이 없어서 많은 피난민들이 피난의 짐을 풀고 정착했습니다. 그 해방촌사람들과 88올림픽때문에 철거를 했던 상계동 철거민들이 난곡으로 많이 이주했습니다. 달동네라는 단어는 70년대 드라마 달동네에서 나온 말인데 땅값이 싼 산중턱에 무허가로 집들을 짓고 살기 시작하였구 높은곳에 집들이 위치하다보니 달을 가장 가깝게 본다고 해서 달동네라고 부릅니다. 실제로 달동네에서 보는 보름달은 유난히 커보이더군요. 이 난곡은 주민중 많은 분들이 생활보호대상자일정도로 가정형편이.. 2008. 5.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