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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현대미술관2

사진은 기술이다. 사진의 기술적 다양성과 변화를 담은 사진의 기술전 사진은 시각예술의 한 부류로 점점 인정 받고 있지만 여전히 사진은 예술이 아닌 기술의 결과물로 인식하는 시선이 있습니다. 사실, 사진은 기술의 결과물이긴 했죠. 광학 기술이 발달하고 그 광학 기술을 담는 필름이 발명 되면서 우리가 본 그대로를 똑같이 재현하는 사진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전까지 인물을 똑같이 그린 초상화로 돈을 벌었던 화가들은 사진이 발명 된 후 일자리를 잃게 됩니다. 그 어떤 사진도 사진보다 꼭같이 재현하기 힘들었기 때문이죠. 사진의 발명 이후 화가들을 사진이 찍지 못하는 인간 내면과 정신을 그린 초현실주의(추상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 차별성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화가들의 괄시와 사진의 상업성 때문에 사진은 70년대 까지만 해도 그냥 IT기술처럼 현대.. 2015. 4. 2.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미리 보고 싶으면 시민 초청행사에 참여하세요 서울에는 큰 미술관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미술관으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덕수궁 미술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립미술관으로는 평창동에 있는 '가나아트센터'가 큰 전시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가장 큰 미술 또는 사진을 전시할 수 있는 곳은 서울에 없습니다. 서울 인근의 과천에 있는 과천 현대미술관이 가장 큰 미술관입니다. 가끔 나들이 겸 찾아가곤 하는데 접근성이 좋지 않아서 자주는 찾아가지 못합니다. 가면 너무나 기분이 좋지만 전철역에서 나와서 셔틀 버스틀 타고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다른 전시장이나 갤러리가 없어서 시너지 효과도 없고요.그런데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 특히, 미술과 사진 조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아주 솔깃한 이야기가 올 연말 들려올 것입니다. 그 이야.. 201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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