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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진압2

도대체 어디서 시위를 하라는 것인가? 토요일 덕수궁 미술전을 보러가다가 엄청난 경찰에 예감을 했습니다. 오늘 무슨 시위가 있나 보다 하구요. 항상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로 그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이게 경찰이 자랑하는 신형 닭장차군요. 닭장차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철조망이 달려 있는 창문은 전면 교체되었습니다. 쇠파이프로 쳐도 깨지지 않는 특수창문이라고 합니다. 청계광장에 도착해보니 완벽하게 청계광장을 전경버스로 막았습니다. 레고블럭 같아 보이네요. 참여자들이 청계광장에 못들어가 우왕좌왕 하고 있습니다. 몇몇 어르신들은 화를 내시고 계시더군요. 그냥 이 자리에서 하자고 하구요. 저곳이 유일한 청계광장으로 통하는 길인데 전경들이 서 있네요. 청계광장 뿐 아니라 청계천에도 저렇게 경찰들이 내려가서 위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몇몇 시민.. 2009. 2. 1.
해병 예비역과 진압경찰들의 대치 11시가 넘을때쯤에 차벽을 사이에 두고 종로거리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중이었습니다. 삼청동쪽으로 잠시 갔다가 다시 종로에 오니 차벽은 없어졌고 차벽앞으로 경찰들이 나와 있더군요. 강제 진압이 있었나 봅니다. 시위대는 종로1가쪽으로 좀더 물러서 있었구 청계천에서 올라오는 시민들과 인도위에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종로에서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경찰이 고압적으로 막 달려가면서 시민들을 인도로 몰고 있더군요. 인도로 올라가게하는것이 경찰의 목적이라면 천천히 진격해도 시민들 몸싸움보단 알아서들 다 올라가십니다. 그런데 막 달려가면서 진압을 하니 시위대가 흥분하는것 같습니다. 경찰들의 진압방식은 떄론 너무나 폭력적이고 위압적입니다. 아무런 무기도 안든 시위대(쇠파이프를 든 시위대도 있지만)를 다룰.. 2008.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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