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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5

기억에만 존재하는 도시인들의 고향을 담을 애니 표류단지 일본 애니 중에 명작 애니도 많지만 재미없는 애니도 많습니다. 넷플릭스에 가 새로 나왔길래 이미지를 봤더니 딱히 보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 드네요. 망망대해에 항공모함처럼 아파트 단지가 떠 있습니다. 일본이니 맨션이라고 해야겠죠. 일본의 맨션이 배처럼 떠 있고 그 위에 아이들이 있습니다. 15소년 표류기도 아니고 무슨 아파트가 배처럼 떠 있나? 다소 황당한 설정에 안 봤습니다. 어제 보니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를 하네요. 으응? 일본 애니건 영화건 드라마건 한국에서 1위를 찍은 걸 거의 못 봤습니다. 그런데 1위네요. 뭔가 있나? 다른 나라 순위도 봤습니다. 홍콩 1위, 인도네시아 3위, 일본 1위, 말레이시아 4위, 한국 1위, 대만 1위, 태국 1위, 베트남 2위 등등 동아시아에서 인기가 높네요. .. 2022. 9. 21.
한국적 스타일 공간 '정동극장 로비'에서 한옥의 푸근함을 느끼다 격세지감입니다. 80년대만 해도 한국의 청소년 아니 저는 홍콩 배우들이나 허리우드 배우들의 사진을 코팅해서 책받침으로 사용했었습니다. 몰래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고 일제 워크맨을 부러워했었습니다. 내가 사는 이 나라에 대한 자부심은 있었지만 해외 문화에 대한 동경이 아주 강했습니다. 영화는 허리우드나 홍콩, 음악은 팝송, 제품은 미제나 일제가 좋다는 인식이 박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30년이란 한 세대가 지난 지금 완전히 다 바뀌었습니다. 팝송 듣는 사람이 없다 보니 팝송 전문 라디오 방송도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영화는 한국영화가 가장 인기가 있고 한국영화 점유율은 50%를 넘어 올해는 80%를 넘기고 있습니다. 일제 가전만 찾던 사람들이 이제는 삼성전자나 LG전자 제품을 사용하고 한국의 뛰어난 제품들이 .. 2013. 3. 20.
좁디 좁은 일본 아파트의 공간 활용법 도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 도쿄를 보면 한 가난한 영화학도 연인이 나옵니다. 변변한 집이 없어서 정말 코딱지 만한 아파트에 남자친구랑 엊혀 삽니다. 도쿄라는 도시는 정말 거대하지만 그 속에 사는 도쿄시민들은 고시텔 같은 작은 아파트에서 삽니다. 도쿄는 서울과 비슷한 도시지요. 1천만명이 넘는 도쿄시민들. 비싼 부동산 가격에 사람들은 누에고치가 된듯 작은 집에서 삽니다. 이런 도쿄 아파트의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이 나왔습니다 2층 침대처럼 우리가 거의 활용하지 않는 윗공간을 활용 하는 것 입니다. 지금은 그러지 않지만 예전엔 2층 침대 갖고 싶은게 소원이었죠. 그 2층 침대의 확장판 같다고 할까요? 2층 공간을 아이들이 뛰어노는 공간 혹은 공부방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공부하고 피곤하.. 2011. 4. 10.
잉여 건물 같은 청계천 문화관, 시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면 안되나? 가끔 현대미술관과 같은 대형 미술관이나 여러 관에서 만든 공간에 가면 구석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관리자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측은스럽기도 하면서도 그렇게 지루하면 책이라도 읽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특별히 할일이 없고 관람객을 주시하는 단순한 업무다 보니 졸리운건 인지상정입니다. 하지만 그걸 바라보는 저 같은 관람객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땡보직"이군 청계천 하류를 여행하다가 '청계천 문화관'을 발견했습니다. 평일이라서 사람이 없더군요. 입구로 들어갈려고 하니 에스컬레이터를 타라고 하네요. 흠.. 멋진데 건물 그런 감탄사를 하면서 위로 올라갔습니다. 예상대로 대형 디오라마가 저를 반겨주네요 이 청계천문화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에 있는데 2003년 7월 부터 2005년 9월까지 총 38.. 2011. 3. 16.
다음뷰의 수익창출. 뜬금없거나 영악하거나 아직까지도 다음뷰보다는 다음블로거뉴스가 익숙하고 친숙합니다. 다음뷰로 이름을 짧게 바꾼후 다음뷰에 대한 관심도 짧아졌습니다. 예전에는 다음뷰에서 놀다싶이 했는데 이제는 별로 찾아가지도 않게 되네요.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다음베스트뉴스에 오르면 돈벌이가 된다는 등식이 깨지면서 관심이 적어진것도 있습니다. (저도 어쩔수 없는 돈을 추종하고 트래픽을 추종하는 한낱 블로거 이니까요 ㅠ.ㅠ) 다음뷰 베스트뉴스에 올라도 안올라도 트래픽의 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트래픽만 위한다면 다음블로거뉴스보다는 인기검색어에 걸릴수 있는 글을 마구잡이로 생산하는게 더 현명하고 효과적인 방법일것 입니다. 다음블로거뉴스 시절에는 다음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은 배너광고 밖에 없었습니다. 오른쪽 구석에 다음AD광고가 전부였죠. .. 2009.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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