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고아성3

추억과 재미 모두 잡은 강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매주 1편 이상 영화를 보던 제가 요즘은 영화를 주로 넷플릭스에서만 봅니다. 영화를 보고 싶어도 개봉하는 영화들이 없습니다. 코로나가 무서워서 다들 개봉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영화관을 더 안 가게 됩니다. 그럼에도 '문화가 있는 날'에 영화 1편이라도 보고자 무조건 영화관을 갔습니다. 멀티플렉스관이 단관 개봉관이 되었네요. 테슬라는 딱 1회 개봉이고 과 만 상영하네요. 트롯 영화는 콘서트 영상이라서 영화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오로지 만 볼 수 있네요. 그냥 그런 영화인 줄 알았던 올해의 영화일 줄이야~~~ 올해 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많지 않습니다. 편하게 본 마지막 영화가 이었고 이후 코로나가 터져서 1달에 1편 정도밖에 안 보고 그 마저도 최근에는 개봉 영화가 확 줄어서 더 안.. 2020. 10. 29.
알면서도 속아주는 어린아이의 거짓말처럼 맑은 영화 오빠 생각 한국 전쟁을 소재로 한 최루성 영화들이 많이 개봉하고 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영화 제작사들이 영화관을 잘 찾지 않는 40,50대 이상 중,장년을 넘어서 노년층을 노린 영화들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영화 이 그 신호탄이었습니다. 심하게 말하면 추억팔이 영화라고 하는 은 제대로 추억을 팔았습니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20,30대의 젊은 층을 외면한 것은 아닙니다. 적당히 웃기고 적당하게 울린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그러나 창의성은 전혀 없습니다. 색다른 면은 전혀 없고 누구나 다 아는 영화를 잘 포장했죠. 창의성이 많지 않기에 대종상 같이 꼰대들이 운영하는 영화제에서는 인정을 받았지만 영화 자체로만 보면 상을 줄만한 구석이 거의 없었습니다. 요즘 영화가 흥행 성공하려면 20,30대 관객이 아닌.. 2016. 1. 15.
영화 여행자, 입양하는 과정의 슬픔을 맑은 시선으로 담은 수작 한 예쁜 꼬마 아이가 아빠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서 골목길을 달립니다. 아이는 아빠의 등에 살며시 기댑니다. 행복, 아이의 얼굴에는 행복이라는 단어가 어른 거립니다. 그런데 그날 따라 아빠는 유난히 더욱 다정다감합니다. 시장에서 고기도 사 주고 예쁜 옷과 구두도 삽니다. 아이는 그런 아빠의 따뜻한 모습에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줍니다."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아이의 이름은 진희입니다. 진희는 아빠와 함께 긴 여행 끝에 서울 근교에 도착 합니다. 꼬까옷을 입은 진희는 너무나 설레입니다. 아빠 말에 따르면 친구들과 함께 있다 보면 아빠가 데리고 올 것이라고 했기에 새로운 친구들 만나는 설레임도 약간 있습니다. 그렇게 진희는 아빠와 함께 서울 인근의 한 보육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2014. 5.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