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고려대4

너무 잘해서 너무 미웠던 농구대통령 허재에 대한 추억 국민학교 5학년때인가 삼촌이랑 근처에 있는 신림중학교에서 싸구려 고무공을 탱탱탱 튕기면서 농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 인연으로 농구는 저에게 10대 20대를 관통하는 가장 절친한 스포츠가 됩니다. 방학때 삼촌과 농구를 하고 외갓댁에 가서 농구대잔치를 봤습니다. 그때가 80년대 중반이었네요. 그때 농구대잔치를 보면 삼성전자와 현대전자가 항상 결승에서 붙었습니다. 에전엔 현대전자도 유명했어요. 지금은 현대전자가 하이닉스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삼성전자를 좋아했습니다. 코트의 신사인 김현준의 뱅크슛을 러브러브했습니다. 반대로 슛쟁이 이충희의 페이드웨이슛을 저주했습니다. 저건 반칙이야. ~~~ 라고 외치기도 했구요. 그런데 85년도인가 86년도인가 이 2강구도에 대학교 팀하나가 뛰어듭니다. 바로 그 대학교가 중앙대.. 2009. 7. 30.
신해철 욕설 강연을 보는 유창선씨의 삐딱한 시선부터 고쳐야 신해철이 언제부터 욕쟁이가 되었을까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고스트 스테이션인가하는 라디오프로그램을 진행할때 부터가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선물가게의 포장지처럼 아름답고 예쁜 가사들과 현학적인 가사를 읇조리는 시인같았던 신해철이 고스트 스테이션이라는 개인방송부터 좀 격한 언어들을 쏟아내더군요. 2천년대 초인가 신바람 이박사가 몰고온 탈권위주의시대와 엄숙주의가 말끔히 사라진 그 시대쯤 신해철도 사석에서 하던 어투를 공중으로 송출했습니다. 이 고스트 스테이션은 개인방송이었는데 그 방송내용중 심한 욕설과 과격한 표현은 삐~~ 처리하면서 공중파인 MBC와 SBS에서 방송을 했었습니다. 상당히 야심한 밤인 새벽 2시에 했었는데 상당히 방송이 센세이션 했었죠. 그리고 지금은 공중파가 더 개방되어서 예전에는 삐 처리할만한.. 2009. 3. 15.
고려대 감싸기에 나서는 대교협 어느 집단과 세력이다 비판과 견제세력이 있어야 건강해 집니다. 입법부는 , 사법부, 행정부가 견제하고 행정부는 사법구, 입법부가 견제를 합니다. 사법부는 임법부와 행정부가 견제를 하죠 이런 트라이앵글이 튼튼한 나라가 민주주의의 선진국입니다. 하지만 점점 한국은 이상한 나라가 되어 가는듯 합니다. 저 박통때 전두환때 왕이 통치하던 시대처럼 무소불위의 전권을 휘둘렀습니다. 당시는 사법부는 행정부의 시녀로 전락했었죠. 그런데 이런 행정부의 시녀가 2009년 오늘에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법부가 이명박정권에 굽신거리는 모습은 분명 한국이라는 나라는 건강한 3각관계가 무너진 모습입니다. 이래놓고서 3권분립의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내세울수가 없습니다. 오늘 할 이야기는 이 이야기는 아니구요. 몇주전에 고려대의 .. 2009. 2. 26.
명예박사 중독증 환자들인 대기업회장, 정치인들 몇년전에 고려대에 4백18억짜리 백주년 기념 삼성관을 삼성이 지어주고 그 대가로 삼성회장인 이건희 회장이 명예박사를 수여하기로 했던날 고려대 학생 몇명이 물리적으로 그 행사를 막아서 이건희 회장이 황급하게 상만받고 빠져나간일이 있었죠. 그 사건을 본 여론은 운동권학생들의 철없는 행동이라고 질타를 했었고 청와대및 진대제장관은 학생들의 행동을 질타했었습니다. 또한 같은 고려대학생들도 그 학생들을 강한어조로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그 물리적충돌을 한 학생 7명은 교수감금까지 하여 출교당합니다. 온나라가 삼성에 대한 충성도를 여실히 보여주었던 사건이었죠. 사실 학생들의 시위방법이 과격한것은 있습니다. 하지만 징계가 아닌 출교조치는 학생들의 인생을 망치는 무시무시한 결과입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왜 대기업 회장들이.. 2008. 6.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