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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4

현대인에게 옷이란 무엇일까? 고대 조각상에 옷을 입힌 Leo Caillard 현대인에게 옷이란 무엇일까요?제 경험을 이야기 하자면 옷은 신분입니다. 하루는 엔지니어 복장으로 찾아갔어요. 그랬더니 시큰둥하게 쳐다보더니 고칠 장비를 가르키면서 이거 고장났어요 하면서 푸대접을 하더군요. 제 자격지심일 수 있긴 하지만 분명 푸대접이었어요. 흔한 기사대접이죠. 며칠 후 양복을 입고 찾아갔어요. 그랬더니 커피를 타주면서 기술적인 질문 및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양복과 엔지니어 복장의 차이? 확실히 느꼈죠. 그런데 재미있게도 그 분은 저를 며칠 전에 찾아온 그 기사로 인식을 못하더군요. 옷이 날개다? 네 맞아요 옷이 날개이자 신분이에요. 현대인들은 참 아이러니해요. 옷으로 사람을 판단해요 생각해 보세요. 거리에서 만나는 혹은 처음 만나는 사람의 외모 보다는 입고 있는 옷을 보고 그 사.. 2013. 6. 18.
87년 시국선언과 2009년 시국선언이 다른점 87년 서울하늘은 항상 뿌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게 더운 여름 대방동 한 중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데 갑자기 코가 매콤해지는것입니다. 뭔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아시더군요. 어디서 데모하나보네 창문닫아라~~~ 이후 수시로 그 매케한 냄새를 맡게 되었습니다. 근처에 데모할곳도 없는데 그 최루가스 구름은 어디서 왔을까 궁금해 하면서 터벅터벅 발걸음을 집으로 향햇습니다. 86년부터 87년까지 매일 데모로 인해 나라는 시끄러웠습니다. 체육관 대통령이라는 전두환 전 대통령은 또 한번의 체육관 선거를 통해 육사동창생인 노태우에게 정권을 물려줄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대학생들의 저항에 노태우는 두손을 들고 87년 6월 29일 6.29선언을 통해 대통령 직선제를 약속합니다. 이 6.29선언을 이끈데는.. 2009. 6. 4.
김연아는 왜 고대에 입학했나? 선수은퇴하고 입학하지. 김연아 비판은 솔직히 한국에서 하기 힘듭니다. 대한민국 영웅의 전당에 몇일전세 여왕승계식을 해외에서 마치고 영웅 인증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영웅의 자리, 살아있는 히어로의 자리에 올라가면 무소불위의 권력하나가 생깁니다. 악의적인 비판이건 정당한 지적과 비판도 모두 악플로 도매급으로 매도되어 버립니다. 우린 이미 황우석이란 어긋난 영웅을 잘 알고 있지요 한국에서는 영웅이 되는 과정에서는 폄하하고 끌어내리는 모습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시련의 모습을 이겨내고 기필코 영웅의 자리에 올라가면 끌어내리던 사람까지 가세하여 영웅을 옹호하고 보호합니다. 김연아가 이번 세계피겨선수권대회가 있기전에 언론에 다른 선수들의 연습방해가 있었다라는 발언에 대해서 대부분의 국민들은 인터뷰를 한 ,SBS의 저렴함을 질타.. 2009. 4. 2.
고려대 감싸기에 나서는 대교협 어느 집단과 세력이다 비판과 견제세력이 있어야 건강해 집니다. 입법부는 , 사법부, 행정부가 견제하고 행정부는 사법구, 입법부가 견제를 합니다. 사법부는 임법부와 행정부가 견제를 하죠 이런 트라이앵글이 튼튼한 나라가 민주주의의 선진국입니다. 하지만 점점 한국은 이상한 나라가 되어 가는듯 합니다. 저 박통때 전두환때 왕이 통치하던 시대처럼 무소불위의 전권을 휘둘렀습니다. 당시는 사법부는 행정부의 시녀로 전락했었죠. 그런데 이런 행정부의 시녀가 2009년 오늘에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법부가 이명박정권에 굽신거리는 모습은 분명 한국이라는 나라는 건강한 3각관계가 무너진 모습입니다. 이래놓고서 3권분립의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내세울수가 없습니다. 오늘 할 이야기는 이 이야기는 아니구요. 몇주전에 고려대의 .. 2009.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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