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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4

안양예술공원 계곡에 흐르는 봄의 향기 왜 이리 게을려졌는지 춥다고 사진 찍는 것을 게을리 했네요. 그래서 눈이 더 녹기전에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안양예술공원은 산과 조각품들이 가득하고 전체가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이라서 자주 찾는 곳입니다. 안양예술공원 입구에 못생긴 눈사람이 있습니다. 살다 살다 저렇게 못생긴 눈사람은 첨이네요. 다만, 창의성이 아주 좋긴 하네요. 얼굴도 있고 팔도 있습니다. 얼굴을 확대해보니 소주 병뚜껑과 꽃이 잎과 코를 대신합니다. 성의 정말 없지만 창의적입니다. 꽃이 압권이네요 안양예술공원의 옛 이름은 안양유원지였습니다. 관악산 계곡물이 흐르는 이곳은 한 때 정비 안된 무허가 음식점들이 계곡에 가득했고 춤과 노래가 난무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깔끔하게 정비되었고 산책로들이 있습니다. 안양예술공원은 30대 이상 중장.. 2013. 2. 9.
옥인아파트가 사라진 자리에 드러나 인왕산 수성동 계곡 2012/08/24 - [여행기/니콘 D3100] - 건축학개론의 서연 승민의 사랑을 기억한 한옥 빈집 촬영장소를 가다 의 글에서 이어집니다. 건축학개론의 서연 승민의 한옥을 지나서 골목으로 나가니 서촌 지역의 한옥 건물들이 듬성듬성 눈에 보입니다. 다른 서울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한옥, 이 종로구는 많은 골목을 품고 있는데 이 많은 골목이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취를 느끼게 해 줍니다. 분명 우리가 경험했던 그 골목들이죠. 골목은 이제 추억에서만 보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지만 이렇게 아직도 골목이 산재한 곳이 있는데 그 많지 않은 곳 중 하나가 바로 종로구입니다. 그리고 서촌은 경복궁 서쪽에 있다고 해서 서촌이라고 하죠. 이 집은 붉은 별들과 기와지붕이 어우러진 모습이 전통 한옥은 .. 2012. 8. 25.
왜 한국의 어른들은 경치좋은 곳에서 술먹고 고스톱만 칠까? 지난 봄 ,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때 국회의사당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국회의사당 뒷동산에서 몇몇 어르신들이 웃통을 까고 속내의를 내놓은 채 막걸리와 소주를 마시더군요. 그 모습에 혀를 끌끌 찼습니다. 왜 들 저럴까? 이 경치좋은 곳에서 이 날 좋은 곳에서 저렇게 술판을 벌여야 직성인가? 지난 주말에 집에서 가까운 안양 예술공원에 갔습니다. 여름에는 계곡물이 흘러서 정말 운치있고 경치좋고 즐기기 좋은 곳이죠. 저도 아쿠아신발 신고 발담그고 책 읽다가 오는데 온가족이 돗자리 펴 놓고 수박을 먹으면 아주 딱인 곳 입니다. 근거리에 강원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너무 좋네요 계곡물의 속살이 너무 뽀얗네요. 큰 텐트는 좀 그렇지만 자그마한 텐트치고 놀면 좋죠. 다만 먹고 마신.. 2011. 7. 14.
세수하러 갔다가 계곡 사진을 카메라에 담다 날이 너무 더워서 집에서 가장 가깝고 잘 가는 안양예술공원 계곡을 향했습니다. 얼마나 더운지 살이 아플 정도입니다. 이런 기세라면 가을은 10월에 오는거 아닌가요? 안양예술공원 계곡은 아주 유명하죠. 얼마나 유명했으면 일제시대에 이 곳에 표지석을 세울 정도 였겠습니까. 관악산과 삼성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은 정말 맑고 깨끗합니다. 작은 물고기들이 물놀이하는 분들 옆에서 노니는 평화스러운 풍경이 아름답네요. 이곳을 찾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ND필터로 어렸을쩍 달력사진 7.8월달에 많이 봤던 하얀 포말감의 계곡사진을 찍기 위해서 입니다. 계곡사진중에 하얀 포말감의 사진들이 있는데 어렸을 떄 그게 궁금했습니다. 혹시 솜같은것을 뿌리고 찍은걸까? 그 비밀은 바로 셔터스피드입니다. 셔터스피드 1.. 201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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