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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실2

부재시 경비실이 아닌 택배박스로. 택배기사님들이 좋아할 택배박스 부재시 경비실에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쓰는 가장 흔한 관용구가 되었습니다. 아빠 보다 더 반가운 택배기사. 이게 오늘날 자본주의의 최첨단을 사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택배를 처음 받아보기 시작한 게 인터넷이 발달하고 인터넷 쇼핑이 발달한 후부터였습니다. 그때가 2천년 대 초반이었고 택배 비용이 싸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주 친절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택배 요금은 오르지 않았는데 친절도는 떨어졌습니다.그럴 수 밖에요. 경쟁이 심하다보니 시간에 쫒겨서 아파트 엘베타는 시간도 아까워서 경비실에 맡기고 가는 택배 기사님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집에 사람이 있는데도 경비실에 맡기고 도망가듯 사라지는 택배 기사님을 봐도 모른체 해줍니다. 그들의 현실을 알기 때문에요. 그래서 전 택배요.. 2015. 3. 12.
경비실로 물건 배달하는 택배회사 3일전에 새로산 휴대폰의 외장메모리로 쓸 마이크로 SD메모리 2기가를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보통 다음날 배송이 대부분인데 어제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일정에 좀 차질이 있지만 그냥 참기로 했습니다. 집에 항상 사람이 있어서 집으로 배송지를 지정하고 퇴근후 집에 와보니 택배물건이 없었습니다. 인터넷 조회를 해보니 오늘 배송예정이라고 되어 있구요. 아버지에게 물어보니 하루종일 있었는데 벨소리 한번 안들렸다고 하시더군요. 요즘은 택배가 야간도 하나? 이런 생각과 함께 택배회사에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다 퇴근해서 전화 안받더군요. 혹시나 해서 경비실에 문의해보니 거기에 물건이 있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물어 봤습니다. 나 : 경비아저씨 택배차량 아프트 단지내로 들어 왔었나요? 경비아저씨 : 아니 길가에 세워놓고 전해.. 2007.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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