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겹겹3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사진으로 기록한 안세홍 사진가의 겹겹 사진전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누구나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죄를 지었으면 그 죄에 대한 대가를 혹독하게 치루어내어야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정중하고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사과를 해야 합니다. 그게 비롯 죄를 지은 죄인이지만 앞으로 바르게 살아가겠다는 다짐이자 방증이니까요.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자비한 폭력으로 다른 국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면 나중에 충분한 사과를 해야 합니다. 여기서 사과는 피해자가 사과로 받아줄 때 까지 충분히 깊게 해야 합니다. 독일은 2차 세계대전 후에 피해 국가에게 정중히 사과를 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독일은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자신들이 저지른 2차 세계대전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독일의 잘못을 학생들에게 철.. 2018. 5. 12.
광복절날 군위안부 할머니 사진전 '겹겹'을 보러온 박원순 시장님 저는 사진의 재현력과 기록성이 너무나 좋습니다. 이 재현력과 기록성을 사진으로 담는 일을 하는 분들을 우리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또는 보도 사진작가라고 합니다. 저는 사진의 여러 분야 중에 이 보도 사진작가를 가장 좋아합니다. 한국에도 뛰어난 보도사진작가가 많았지만 요즘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보도사진작가나 다큐 사진작가가 많지 않네요. 다큐 사진작가로 살아가기 힘든 요즘입니다. 상업사진가들보다 경제적인 여력도 좋지 않고 어떤 여류 다큐 사진작가분은 직장일을 하면서 다큐 사진을 찍으러 다닐 정도로 현실은 힘듭니다. 그럼에도 소명의식을 가지고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 존재들을 사진으로 찍어서 우리 앞에 들이밀어서 왜곡되고 편협적인 시각에 큰 파문을 일으킵니다. 사진의 힘은 큽니다. 사진 한장으로 인해 역사.. 2012. 8. 16.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사진전인 겹겹 사진전이 류가헌에서 전시 일본을 우리가 미워하는 이유는 민족성도 있겠지만 일본 정부의 반성하지 않는 태도 때문도 있습니다. 독일과 같이 2차 대전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준 것에 대해 철저히 사과와 보상을 했으며 더 나아가 후세에게 나찌라는 말도 꺼내지 못할 정도로 철저하게 교육으로 나찌라는 과거를 지우고 있습니다.하지만 일본은 철저하게 과거의 부끄러운 행동을 숨기고 있습니다. 그 부끄러운 과거가 밝혀지면 무조건 아니라고 우깁니다. 이런 모습은 한국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이 자국의 교과서에 역사 왜곡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한국의 우익도 과거의 잘못된 역사를 미화하고 포장하며 부끄러운 과거를 덮을려고만 합니다. 5.16 군사쿠테타를 부정하는 것이 한국의 역사인데 현 정부와 박근혜가 주인인 새누리당은 광주 민.. 2012. 8.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