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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4

검찰개혁을 외치는 서초동 촛불집회 참관기 한국 검찰이 제대로 돌아갔으면 지금보다 더 위대한 대한민국이 되었을 겁니다. 그러나 검찰과 경찰이라는 국민을 보호하고 살펴야 하는 기관이 권력자, 재력가와 힘 있는 사람만 살피고 돈 없고 힘 없고 목소리도 크지 않은 국민들만 못 잡아 먹어서 안달입니다. 같은 범죄를 저질렀으면 동일한 형량을 구형하고 집행해야 하는 것이 검찰의 역할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경찰과 검찰은 권력자 그것도 친일파스러운 야당에게만 관대하고 재벌에게 연예인에게 참으로 관대합니다. 한국의 경찰과 검찰이라는 법을 집행하는 집행 기관 둘 다 썩었습니다. 썩어도 환부가 너무 썩어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썩음을 치료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이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이 정도로 썩지는 않았습니다. 전두환 정권이야 검찰, 경찰이 독재자의 충견 역할.. 2019. 9. 29.
한국 검찰의 무능함을 증명한 '이태원 살인사건' 대통령이 편법과 불법을 오가는 이 더러운 소식만 가득한 가운데 한줄기 빛과 같이 반가운소식이 하나 들리네요 그 소식은 다름 아닌 '이태원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아더 패터슨'이 미국 법원에 구속된 사실이 확인되었고 잘 하면 한국에 송환되어 재판을 다시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태원 살인사건' 이태원 살인사건은 영화로도 만들어진 1997년 이태원 한 햄버거 가게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입니다. 전 이 사건을 2009년 홍기선 감독의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을 보고 알았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멍청한 검찰에 화가 치밀더군요. 저렇게 어설프게 일하면서 월급 받고 사는 한국 검찰의 무능함을 증명한 사건이죠 이 사건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부연 설명을 하자면 1997년 이태원 햄버거 .. 2011. 10. 12.
43억짜리 서초동 누에다리를 건너다 국립디지털도서관을 나온후 거대한 다리를 봤습니다. 이 거대한 다리를 보고 있으니 몇년전 새벽에 이 다리 조립한다고 뉴스에서 화제가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당시 국내 최대라는 수식어를 단것으로 기억되는데 미리 다 만들어 놓고 8차선 도로를 넘어서 한방에 설치하는 공사로 더 화제가 되었죠. 보통 저런 다리 하나 만들려면 수주일에서 수개월의 시간이 걸리는데 다른곳에서 다 만들어 놓고 기중기를 올려서 설치하는데 약 6시간 걸렸습니다. 하지만 이 설치당시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는데 오래 전 일이라서 잘 기억은 나지 않네요. 이 다리의 이름은 누에다리입니다. 잠실이 잠실인 이유가 뽕밭이 많고 누에를 키우는 곳이여서 잠실이었다고 하죠. 강남쪽은 누에치는 집들이 많았는데 그 누에를 형상화한 다리인듯 합니다. 이 .. 2010. 7. 11.
덕수궁 조문행렬 현장에 다녀 왔습니다. 누군가가 죽었거나 자살했다는 뉴스를 보면 그냥 덤덤합니다. 그래도 살아보지 하는 책망을 할뿐이죠. 그러나 슬픔은 좀 늦게 밀려옵니다. 누군가가 우리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을때보다는 그 사람의 빈자리가 느껴질때 그때 눈물이 흘러 나옵니다. 제가 오늘 그랬습니다. 아침에 부시시한 정신으로 TV를 켜니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소식에 어리둥절했습니다 그리고 그정도였나? 그 정도로 힘들었었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슬픔은 오후에 밀려오더군요. 시신운구 장면에서 그가 죄가 있던 없던 한숨이 나오면서 멍해지더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이 피부에 와닿습니다 그리고 짧은 뉴스 한장명을 봤습니다. 덕수궁으로 자발적으로 나온 시민들의 조문행렬을 밀쳐내고 분향소 간이천막을 들고 뛰는 전의경들의 모습에 울분이.. 2009.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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