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거제도1 Werner Bischof (베르너 비숍)과 거제도 포로수용소 1952년 거제도는 거대한 이념의 소용돌이에 쌓여 있었다. 아직 한국전쟁이 다 끝나지 않은 52년 그곳엔 흥남철수때 북한의 피난민들과 북한의 전쟁포로들이 함께 뒤엉켜 있었다. 전쟁이 휴전선 근처에서 1진 1퇴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구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는 북한으로 송환되길 원하는 공산포로와 북한으로 돌아가길 거부하는 반공포로들이 있었구 두 진영사이에 긴 반목이 시작되었다. 위의 사진은 북한 인문군 포로중에 반공포로들의 모습이다. 저들은 포로가 되기전에 미군과 국군에 총뿌릴 겨누었지만 북한행을 거부하고 남한에 남길 혹은 미국으로 가길 원하는 포로들이었다. (저들중에는 남한에 살다 북한군에 착출되어 인민군이된 의용군도 포함되어 있다) 저뒤에 보이는 자유의 여신상이 이들의 이념의 정체성을 확연히 보여.. 2008. 1. 18. 이전 1 다음 반응형